연기와 뼈의 딸 1 -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4-1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4
레이니 테일러 지음, 박산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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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난해가 좀비나 뱀파이어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천사와 악마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감히 말해본다.

정말 트와일라잇보다 더 빠져들었던 책이다.

아마도 영화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여기 나오는 말들중에 정말 좋은말들이 많은데 그중 "장소이기도하고 사람이기도하다"란말이 그렇고 주옥같은 말들이 줄줄이 나온다.

아마도 영화화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1권으로 끝날줄 알았건만 계속적으로 나온다니..

제발 트와일라잇처럼 질질 끌다가 흥미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잘좀 마무리하였으면 한다.

오랫만에 바삭한 초콜렛을 먹은 기분으로 마음껏 음미하며 읽은책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최고!!

그리고 천사와 악마의 시각을 좀 다양하게 바꿔볼수 있는 좋은기회였던듯..

빨리 나와야 내용을 안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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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환영
김이설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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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고달픈인생이 슬퍼 목에서 부터 갸르르 눈물이 쏟아져 나오려는 것을 꾹 참고 읽어내렸다.

그냥 요즘의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하는 내가

바보같고 답답하다고 느꼈는데.

내삶에 감사하게 됐달까?

이여자 어쩜이리 바보같은지..

화가난다..

왜이렇게 사는지 알수가 없다.

누군가 그랬다. 하늘은 꼭 그사람이 견딜 만큼의 고통만 준다고.

그래서 하늘은 그여자가 자꾸만 버티니까 더더 시험해 보려고 하는건지.

자꾸만 더심한 진창속으로 위태위태 들어가는 그여자를 아무도 잡아주지 않고 더욱밀어 넣는 현식속에서..

안타까웁다.

그여자를 위해 기도한다.

안일한 내현실에 감사한다.

그리고 좀더 잘 살아야겠다.

뼈저리에 아픈소설이네..하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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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스 블랙 로맨스 클럽
리사 프라이스 지음, 박효정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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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좋은건 가끔은 과거로 갈수 있고 때로는 미래로 그리고 여기 이곳이 아닌 다른나라로 갈수가 있어서 좋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시대를 골라가며 빠져들수 있기에..

스타터스는 암울한 미래를 그린거라고 볼수 있는데

기발한 상상력에 소름끼치지만 그래서 재미있는 소설이다.

나는 가급적 현실가능하지 않은 소재를 좋아한다.

그런면에서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당장 일어날수 없는..

늙은 부자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의 몸을 돈으로 사서 사는 삶이라니..

마치 영원한 삶이 될꺼 같지만.. 그건 그 늙은이들만 바라봤을때의 시각이고 그어린사람들은 무슨죄란 말인가.ㅎ

뭐 어찌되었건 미래에 있을법한 여러가지 기발한것들이 흥미롭고..

거기 나오는 로맨스도 나름 재미있고..

두꺼운 책이지만 참 재미있게 읽어내려갔으니

요즘은 재미있는 책이 너무많아 행복하기까지 하다.

난 그냥 책을 펴들어서 읽었을뿐인데..

날이새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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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세트 - 전3권 헝거 게임 시리즈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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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구성탄탄하고

스케일까지 있는 대단한 소설이다.

우우와~~

이것도 먼미래에 있을법한 내용인데..

줄거리요약엔 영 소질이 없는 모양이다.

정말 재밌는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이런느낌?!!ㅎㅎ

영화로 나왔다니 책이 자신없다면 영화로라도 꼭보길 적극 추천한다.

난 아직 영화로는 안봤지만.

영화로 곧 볼예정이니까.

권력유지를 위한 잔악함이랄까?

그리해야 유지되는 현실이랄까?

하지만 그런건 작은 불씨 하나만으로도 그들의 분노는 훨훨 타오를수 있다는 것.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는 것.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은 좀 알았으면 한다.(말하고보니 웃기지만, 책이 시사하는 바가 그렇다는 것이다)

로맨스도 있고~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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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7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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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사람을 나의 좋아하는 작가리스트에 넣기로 했다.

맘보사. 이렇게 훌륭할수가..

세상엔참 똑똑한 사람이 많다..

범인은 거의 중반부 넘어가서..

아니 솔직히 중후반부가 맞는거 같다.

어..혹시..이사람이 범인인가?

라는 의심의 증폭..

그러나 계속 아니야 아니야..하면서 작가는 다른쪽으로 시선을 잡아 끄는데..ㅎㅎ 정말 놀라웁다는 말밖에는

알면서도 속아넘어가는 트릭이랄까?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이 작가를 통해 스웨덴이라는 나라가 궁금하고..스웨덴이라는 나라가 눈이 참 많이 오는 곳이구나 싶고..

스웨덴에서는 셜록홈즈 시리지만큼이나 해리시리즈가 유명하다고 하니 어찌 좋아하지 않을수가 있을까!

어릴적 셜록홈즈시리즈에 열광하던 때가 떠오른다.

학교끝나고 문고본으로 나오던 셜록홈즈시리즈를 친구에게 빌려 작은방에서 열심히 읽어 내려갔었는데..

요 네스뵈..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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