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을 사로잡는 장르별 플롯 - 드라마에서 영화, 소설, 웹툰, 게임까지 스토리텔링의 감각을 키우는 글쓰기 워크북
마루야마 무쿠 지음, 송경원 옮김 / 지금이책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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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의 까마득한 일이지만 한때 대학에서 문학동아리에 가입한 적이 있었다.

풋풋하였던 20살에 대학에 입학하여 가장 먼저 한 것은 어떠한 동아리가 있나 살펴보는 일이었다.

아주 어렸을적부터 나의 감상을 글로써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습관이었기에 너무나 당연하게 문학동아리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사실 난 나의 감정을 습작하는 것은 좋아하였지만 글에 장르가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였다.


책을 좋아하는 문학소녀였지만 당시에는 장르를 막론하고 글이라는 것은 모두 읽었던 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름 문학동아리에서 많은 선배들과 글을 쓰고 연극을 하기위하여 각본을짜고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내 스스로가 연출 및 극 각본을 쓰는 것을 참 즐겨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몰랐던 나의 강점을 그때서야 찾은 것이다.


이 글을 쓰는 당시의 학교 배경과 나의 젊었을적의 느낌이 새록새록 기억난다.


정확히 기억을 하는 이유는 대학을 갓 신입생이었고 아직 학과 친구들과 친해지기 전,내가 좋아하는 책이 가득한 도서관의 책장에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책을 처음 만났기 때문이다.


낯선 대학교 환경에 새 학기라 인적이 없는 고요한 도서관. 도서관 너머로 보이는 유리창 앞에 흩날리던 꽃들.


잊을 수가 없는 풍경이다. 나는 젊었고 마음은 벚꽃처럼 살랑거렸으며 내 손에는 연출을 연습하기 위한 연극의 각본들이 들려있었다.


처음 만나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책은 다소 몽롱한 느낌어었다. 학창시절에도 글을 즐겨 읽었기에  남들보다 가독성이 떨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읽어도 무언가 겉도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의 한계를 알게된것이다. ‘더 노력하고 더 많이 읽어서 글에 대하여 더 공부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그떄부터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다.


연출을 위한 각본은 소설에서 풍겨오는 문체와 분위기, 느낌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처음 접한 이 연극 각본은 뭔가 달랐다


당시의 흩날렸던 내 마음이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오묘하고 몽롱한 그러나 도전하고 싶었던 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책으로 훅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연출에 적합한 각본을 연습하기 보다 많은 책을 탐닉을 하기 시작하였다.


아마도 당시에는 나의 대학전공은 따로 있었지만 전공수업보다 동아리 활동이 우선이었던 것 같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인지도가 있는 각본을 시작으로 창작뮤지컬을 위한 각본도 써보는 등 약 3녀간 많은 각본 쓰기 연습을 해왔다.

벌써 20년전이라니. 이렇게 시간이 빠를수가.


물론 지금은 전혀 다른 영역의 일을 하며 아주 일반적인 직장인으로 살고 있지만 대중을 사로잡는 장르별 플롯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니 그떄의 기억이 너무 새록새록 났다.


20년간 잊고있던 나의 창작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분도 느꼈다.


대중을 사로잡는 장르별 플롯플룻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이야기를 일컬어엔터테인먼트 작품이라고 한다.


 드라마, 영화, ()소설처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작품들이다. 하지만 결코 영감과 열정만으로 엔터테인먼트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며,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해서 누구나 인기 작가가 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색깔을 찾아내기 위해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작가들을 위해 플롯 짜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망라하고 있다는 책 소개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잘 몰랐던 사실이지만 이 책은 일본 작가 지망생들은 물론 글쓰기 교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가장 실용적인 작법 가이드북으로 꼽히고 있는 책이다.

책을 살펴보니 과연 그러하다고 느꼈다.


각 장르별로 너무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하나하나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1:1 코칭을 하는  기법으로 책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이러한 친절함 으로 인하여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던 것 같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있는 엔터테인먼트 작품의 A부터 Z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 지망생들이나 초보 작가들을 위한 가장 알찬 추천도서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플롯의 구조, 아이디어, 계통별 아이디어 분석, 묘사, 인물 분석, 실습 등에 관한 장르별 다양한 예문과 실전 연습, 핵심 정리가 수록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글쓰기 과정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어떤 작법서보다도 실용적이고 유익하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며 굉장히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 발췌하여 수록해본다.


[난생처음으로 글을 써보려고 할 때나 글을 쓰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끌어내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글쓰기 초보 단계에서는 0에서 1을 창조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이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1을 활용해 11을 만들어내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미 존재하는 1’이란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고 읽은 것들, 즉 책이나 만화, 영화, TV 드라마의 플롯이나 인물, 세계관 등을 뜻합니다. 물론 이미 출간되었거나 방영된 작품의 스토리나 세계관, 인물 등을 그대로 베낀 작품은 표절이나 패러디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의 기호가 있고, 수많은 작품에서 추출된 여러분의 기호는 여러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토록 친절하고 교육적인 학습서가 출간되어서 참 기쁘다. 나처럼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은 사람들도 다시금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잔뜩 심어주었기에 더욱 반가운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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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 테드를 봅니다
박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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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 가장 많이 찾는 매체는 바로 유투브이다.


내가 원하고자 하는 모든 동영상 자료가 한곳에서 찾을 수 있기에매우 편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TED라는채널을 구독하여 틈틈히 보는 것이 나의 취미중 하나이다.


TED강의에는 남녀노소 직종불문 누구나 강단의 연설자로 설 수 있으며자신의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거리낌없이 할 수 있는 좋은 장점이 있다.


이 장점에 더하여 나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삶에 대한지혜와 이해그리고 위로와 감탄 등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굉장히 좋아하는 채널중 하나가 된 것이다

.

요즘의 일상은 참 바쁘다직장에서는한팀을 다스리는 매니저 역할로퇴근하고 녹초가 된 몸으로 집에 오면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주말이면 딸과 며느리의 역할로 참 바쁘고 정신 없는 삶이 계속되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이 삶에 너무 지쳐서 일명 녹다운이 되어버린 적도있다.


집 밖은 벛꽃과 개나리진달래로거리가 온통 예쁜 꽃잎으로 물들었는데 나의 마음은 밝은 풍경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저 집에서 혼자 아무 생각 없이 푹 쉬고 싶었다.


이렇게 무기력해도 되나 될 정도로 말이다.


물론 지금은 어느 정도 감정이 극복이 되었고 열심히 하루하루를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의 삶에 그러한 지쳤던 부분을 얼마전에 경험하였기에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행복할 것’이라는 책이 개인적으로 더 공감되고 와 닿았던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수많은 TED강의 중에서 토닥토닥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강의를 텍스트로 모아서 독자들에게소개해 주는 책이다.

강의의 주제는 굉장히 다채롭지만 나에게 있어 강하게 느껴지는 메시지는 단 한 가지 였다.


괜찮아이 삶에 있어서 그러한 힘든 부분도 당연히 존재 하는거야.


하지만 뒤돌아보면 더 좋은 부분이 우리 삶에 더 많으니 힘내자 라는 메시지도 담겨 있었기에 나의 힘든 마음을 곁에서 위로해 주는 느낌이었다.


많은 TED강좌의연설자들은 인생을 살면서 하면서 느꼈던 많은 삶에 대한 다양한 모습과 형태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깊게 고민하고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개인적인 연설자들의 솔직한 소개로 더 친숙하고 마치 한번도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며 온 따듯한 친밀감까지 느껴지기까지 하였다

.


 책을 읽으며 아주 공감할 내용이 있어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싶다.


우리는 항상 한두 번 시도해보고 좌절을 합니다거절당하면 안 된다고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거절도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의견이 무엇인가요말 그대로 의견은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상황에 따라 여러분의 제안이나 부탁은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지아장이 강연에서 말한 것처럼 거절당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다시 준비하면 됩니다여러분이 제안한것이 정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거절의 횟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어찌 되었든 실행되는 것이 더중요합니다지금까지 여러분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세요.


그시간 속에 얼마나 많은 거절이 있었는지거절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생각해보세요거절은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수치심이나 부끄러움을 주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어쩌면거절하는 당사자도 여러분의 제안을 제대로 판단하기 어려웠을지 모릅니다.


또한 TED강좌 에서선보이는 다양한 주제와 연설자들의 강의는 새로운 타인의 삶에 대하나 시선 또한 이러한 많은 경험을 토대로 하였기에 누구보다도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고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능력으로 발전된 것이 아닌가라는 느낌이었다.

 

요즘처럼 안팎으로 혼란하고 어지러운 시기라서 이 책에서 소개된 많은 강좌들처럼 ’ ‘나도 이렇게 살고 있으니 당신 또한 힘을 내길 ’이라는 톡톡한 위로를 건내 주는 책도 참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느낌의 책이 더 현실적이고 따뜻히 감싸주는 위로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많이 고되고 힘든 삶이지만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기쁨과 성취감을 매일 조금씩 찾아보는 것도 주어진삶을 보다 즐겁고 신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개인은 결코 혼자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눈길로 나와 타인의 삶에 대하여 시간을 내어 성찰해보는 것도 참 좋은 기회기회인 것이다.

 

사실 요즘은 무슨 정신으로사는지 모르겠는 혼란한 세상이지만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 테드를 봅니다’이라는 책을 읽는 몇 시간 동안이라도편안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러한 의미로 오늘 퇴근길에도 TED강좌를 보며 다시한번 파이팅하며 힘을 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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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허지선 지음 / 부크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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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선님(허씨초코) 작가의 팬으로서 일러스트 에세이집이 출간되어 참 기뻤다.

아마도 작년겨울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유학 후, 50여곳 이상의 회사로 이력서를 돌렸는데 합격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던

그 캄캄한 날 허씨초코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된 것이 말이다.


아마 그날도 간절히 입사하고 싶었던 기업의 2차 면접 불합격 소식을 듣고 부모님을 뵐 면목이 없어서 우연히 들어간 웹사이트 에서 처음 작가님의 일러스트를 보게 되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왜 취업이 안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머리에 꽉찬채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때에 보였던 것이었다.


너무나도 색감이 예쁜 일러스트와 에세이를 찬찬히 읽어보니 지금 딱 나에게 누군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모두 함축되어 있었다.


아마도 그 따뜻한 위로의 몇가지 단어로 아직까지도 강렬하게 그때의 감정이 남아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위로받던 작품이 책으로 출간되어 너무 기쁘다.


이 책은 때론 따뜻하고 담담한 그림으로, 때론 발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놀라운 그림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그런 아픔과 어려움을 겪는 게 혼자만의 일은 아니라고. 우리 모두 그런 아픔들이 있지만 또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과 존재들로부터 위로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고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고 생각한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 나의 당시 큰 고민이었던 취업은 다행히 잘 해결되어서 밥벌이 할 정도의 월급을 받으며 아주 잘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의 출간이 더 반가운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다시 읽게된 책은 역시 날 두번 감동시켰다.


너무 예쁜 책 커버도 그랬지만, 허씨초코 작가님의 아름다운 그림과 담담한 문체의 에세이가 더욱 매력적이었다.


글 하나하나가 마음이 찡하였다.


이 책은 사랑, 행복, 친구 등 몇가지 키워드의 단어를 큰 주제로 하여  마음을 위로하는 에세이를 선보인다.


다시금 읽어도 위로가 되는 당시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법한 그 이야기를 다시 접하게 되니 이보다 더한 힐링이 없을 정도였다.


허씨초코 작가의 글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위로 느낌 이상의 토닥임이 있다. 정말 따뜻하고 상처받은 곳을 치료해 주는 작가 나름의 문체가 참 좋다.


한번 후루룩 읽고 덮고 말 책이 아니라, 이따금씩 생각날 적마다 읽고 싶은 글귀로 가득한 이 책을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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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1. 우리 집에 왜 왔니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1
포럼M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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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에서 약 1년 정도 일을 한 적 이 있다.


당시 갓 대학을 졸업하고 인턴으로 들어간 꽤 규모가 있는 대행사였는데 신입인 나에게는 모든 것이 흥미로웠다.


실시간으로 변화는 트렌드가 맞추어 이미 다 찍어놓은 광고의 컨셉을 바꾸고 그에 따른 부수적인 일이 이어지는 굉장히 바쁘게 실감나게 돌아가는 영역이었다.


짧은 1년의 시간이었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 재밌고 익스트림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1년의 경험 이후로 조금은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일종의 습관처럼 대중적으로 핫한 이슈가 되는 트렌드에 관심이 많다.

나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바로 ‘펭수’캐릭터이다.

작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검색어에 등장한 낯선 단어 ‘펭수’. 대체 펭수가 뭐길래 매일 검색어에 등장하는지 너무 궁금했다.

검색을 해보니 펭귄을 탈을 쓴 인형 사진이 나왔으며 여러 방송에도 출연중이라고 했다.


겉으로 봐서는 그냥 펭귄의 탈을 쓴 인형일 뿐인데 왜 사람들은 열광 하는건지 더 알고 싶어서 유투브와 블로그를 열심히 찾아보았다.


그런데 참 신기했다. 처음에는 대체 왜 펭수를 좋아하는 것인가 생각했던 나 조차도 펭수의 유투브 <자이언트 펭TV>를 보며 박장대소를 하고 있었고, 펭수의 말투가 너무 재밌어서 따라하고 있는가 반면 말하는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아서 찡한 느낌까지 받았다,


그제서야 깨달았다. . 이러한 포인트가 있어서 사람들이 펭수에 열광을 하는구나.


그때부터 나는 하루에 몇편씩 펭수의 유투브 프로그램을 시청하였고 팬덤이 형성되자 팔기 시작한 다이어리와 달력을 구매했다.

그만큼 나에게 있어 펭수는 내가 하지 못하는 말을 속 시원하게 해주는 친구이자 나를 즐겁게 하는 캐릭터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활력소가 된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펭수가 유명세를 탔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무명이었지만 내가 처음에 보고 펭수의 매력에 빠졌던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의 콘텐츠가 쌓여 갈수록 팬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기 시작했고, 유튜브를 개설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게 되었던 것이다.



아마도 펭수를 열광하는 한가지 이유를 꼽자는 바로 어록일 것이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2030세대 사이에서는 어록이 되어 이슈를 만들었고, 모든 지상파 방송사에서 러브콜을 보낼 정도라고 하니 실로 대단하다고 느낀다.



단순히 재미난 캐릭터로 생각한 펭수를 트렌드분석을 통하여 재해석해보니 더욱 흥미로웠다.

앞으로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캐릭터와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여 세대간 소통에도 적극 활용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였다.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라는 책을 통하여 내가 좋아하는 핫이슈 트렌드에 대한 재미난 정보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특히 좋았다.



이 책은 이외에도 많은 트렌디한 업체들과 반응하는 소비자들에 대하여 분석하는 책이다.

비전공자인 사람들도 굉장히 친숙하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많은 사진과 도표 그리고 재미난 자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이에 이론적인 마케팅 기법과 트렌드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지식도 얻으면서 재미나게 술술 읽히는 내가 꼭 원하던 책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앞서 말한 대로 현재는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꾸준히 게으름 피우지 않고 다변화하는 트렌드를 공부하며 나만의 강점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세상은 넓고 재미난 것은 많으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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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의 편집 -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는 대화법
김범준 지음 / 홍익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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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목표에 딱 맞는 책을 발견하였다. ‘상대방에게 친절하자라는 나의 목표.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일을하는 10년 동안 다양항 성격외모습관이 몸에 베인 사람들을 만나는데 특정한 사람을 만날 적 마다 내 스스로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절대 내가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되더라도 저렇게는 나이들지 말아야지.;

사람을 만날 적에 상대방의 기운이 느껴지곤 한다기운이라고 하면 어떠한 신의 기운을 느낀다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그 사람이 어떠할지에 대한 성격파악 정도로 생각이 든다.

처음 만나더라도 기분이 좋고 내 행동조차 숨김없이 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만나자마자 불쾌하고 1 1초라도 그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이 존재한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사람이 기분나빠할 외모적인 지적을 하거나,

스스로는 농담이라고 뱉은 말이지만 무례함을 느끼는 선을 넘었거나 하는 등이다.

내 스스로가 이러한 느낌을 일종의 ‘기운’이라고 느끼는 것이다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쾌한 감정을 유발시키는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 다시 말하면 본인이 행하는 행동이 잘된것인지잘못된것인지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감정을 많이 느꼈기에  나이는 멋지고 우아하게 들도록 노력하며남을 배려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는 생각이 삶의 모토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나였기에 말투의 편집’이라는 책이 더욱 반가웠던 것이다.

이 책은 특히 사회생활을 직장인들에게는 너무도 필요한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또한, 상대방을 편한하게 배려하는 여러가지 팁에 대하여 전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투행동습관이 상대방에게는 불쾌한 감정으로 비춰질 수 있기에

의도치 않게 행하는 습관들을 하나하나씩 바꾸어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말투의 중요성에 대하여 꾸준히 강조하는 이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픈 구절이 있어 일부 수록해본다.

[좋은 건축주가 좋은 건물을 만들어내듯이, 좋은 사람이 좋은 말투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가끔은 좋은 건물이 좋은 건축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좋은 말투만 잘해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를 만드는 건 내가 가진 돈, 나의 나이, 내가 맡고 있는 직책 등이 아니다. 나를 만드는 건 내가 하는 말투다.]

또한 이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도 꼭 필요한 말을 요약 정리해서 멋지게 표현하지 못하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심지어 마음에도 없는 말을 주절주절 늘어놓아서 대화를 망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효과적인 편집 기술로 포장된 스피치의 기본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제 이 책에 소개된 말투의 습관을 익힌다면 살면서 누구보다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기회에, 당신도 진정으로 당당한 자기 자신을 찾게 되기 바란다는 저자의 말이 참 좋았다. 또한, 나를 만드는 건 내가 가진 것, 나의 나이, 내가 맡고 있는 직책이 아닌, 내가 하는 말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살면서 상대방에게 비춰지는 나의 말투 매너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적에 다시금 읽으면 참 도움이 많이 될 ‘말투의 편집’책은 항상 곁에 두고 읽을 예정이다.

예상하건데 중년의 삶을 살고 있지만 항상 몸과 마음을 가꾸며 지낼 것 같은 저자의 팁과 노하우를 가슴에 새겨서 앞으로 다가올 나이 오십에도 지금처럼 맑고 아름다운 말투로  살아가고 싶다.

누가 뭐라 해도 내 인생은 한번뿐이니깐  저자의 말처럼 상대방을 더욱 배려하며 살아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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