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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의 편집 -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는 대화법
김범준 지음 / 홍익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인생목표에 딱 맞는 책을 발견하였다. ‘상대방에게 친절하자라는 나의 목표.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일을하는 10년
동안 다양항 성격, 외모, 습관이 몸에
베인 사람들을 만나는데 특정한 사람을 만날 적 마다 내 스스로 느껴지는 감정이 있다.
‘절대 내가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되더라도 저렇게는 나이들지 말아야지.;
사람을 만날 적에 상대방의 기운이 느껴지곤 한다. 기운이라고 하면 어떠한 신의 기운을 느낀다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그 사람이 어떠할지에 대한 성격파악
정도로 생각이 든다.
처음 만나더라도 기분이 좋고 내 행동조차 숨김없이 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만나자마자 불쾌하고 1분 1초라도 그 자리를 피하고 싶은 사람이 존재한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사람이 기분나빠할 외모적인
지적을 하거나,
스스로는 농담이라고 뱉은 말이지만 무례함을 느끼는 선을 넘었거나
하는 등이다.
내 스스로가 이러한 느낌을 일종의 ‘기운’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쾌한 감정을 유발시키는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 다시 말하면 본인이 행하는 행동이 잘된것인지, 잘못된것인지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감정을 많이 느꼈기에 나이는
멋지고 우아하게 들도록 노력하며, 남을 배려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는 생각이 삶의 모토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 나였기에 ‘말투의
편집’이라는 책이 더욱 반가웠던 것이다.
이 책은 특히 사회생활을 직장인들에게는 너무도 필요한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또한, 상대방을 편한하게
배려하는 여러가지 팁에 대하여 전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투, 행동, 습관이 상대방에게는 불쾌한 감정으로 비춰질 수 있기에
의도치 않게 행하는 습관들을 하나하나씩 바꾸어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말투의 중요성에 대하여 꾸준히 강조하는 이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픈
구절이 있어 일부 수록해본다.
[좋은 건축주가 좋은 건물을 만들어내듯이,
좋은 사람이 좋은 말투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가끔은 좋은 건물이 좋은 건축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좋은 말투만 잘해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를
만드는 건 내가 가진 돈, 나의 나이, 내가 맡고 있는 직책
등이 아니다. 나를 만드는 건 내가 하는 말투다.]
또한 이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도 꼭 필요한 말을 요약 정리해서 멋지게 표현하지
못하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심지어 마음에도 없는 말을
주절주절 늘어놓아서 대화를 망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효과적인 편집 기술로 포장된 스피치의 기본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제 이 책에 소개된 말투의 습관을 익힌다면 살면서 누구보다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기회에, 당신도 진정으로 당당한
자기 자신을 찾게 되기 바란다는 저자의 말이 참 좋았다. 또한, 나를
만드는 건 내가 가진 것, 나의 나이, 내가 맡고 있는 직책이
아닌, 내가 하는 말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살면서 상대방에게 비춰지는 나의 말투 매너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적에 다시금 읽으면 참 도움이 많이 될 ‘말투의 편집’책은 항상 곁에 두고 읽을 예정이다.
예상하건데 중년의 삶을 살고 있지만 항상 몸과 마음을 가꾸며 지낼
것 같은 저자의 팁과 노하우를 가슴에 새겨서 앞으로 다가올 나이 오십에도 지금처럼 맑고 아름다운 말투로 살아가고 싶다.
누가 뭐라 해도 내 인생은 한번뿐이니깐 저자의 말처럼 상대방을 더욱 배려하며 살아가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