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전쟁을 읽고서 이름이 각인이 된 출판사예요. 모든 출판사들이 지향하는 의도와 책에 대한 자긍심이 크겠지만 뿌리와 이파리란 이름이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것은 아마도 모든 지식의 원천이라고 자부하는 출판사의 의도가 새겨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책이란 장르, 그 중에서 제목만 대면 출판사의 느낌이 묻어나는 진중하면서 끊임없는 지식의 탐구자로서 오랫 동안 독자들의 목마른 지식에 샘물을 넣어주는 회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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