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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100배 즐기기 - 구시가지.강변&나이트 바자.님만해민.치앙라이 - City 100 ㅣ 100배 즐기기
성희수.정재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안에 면세점 할인쿠폰까지 들어있어서 여행의 유혹을 느끼게한다.)

( 친절한 첫 안내입장서 같단 느낌이 든다. )
해마다 경기가 어렵다고 말하지만 특별한 명절이나 바캉스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방송매체에서 올 해의 최고 여행객 수가 연일 갱신이 되는 숫자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빈도수가 그 만큼 많아졌단 사실과 함께 좀 더 색다르게 자신만의 취향을 고집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졌단 사실을 실감을 할 수가있다.

(태국에서 유일한 흰색으로 덮인 불교사원이다. .... 정말 매혹적이다.)

(다양한 먹거리의 소개코너가 군침이 돌게 만든다.)
100배 시리즈로 유명한 여행책자는 아마도 이런 류의 사람들이 즐겨찾는 책이 아닐까 싶다.
여행의 초보시절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 일단 여행가방 챙기는 것부터 뭘해야할지 서둘렀던 기억, 공항에서의 체크과정, 현지도착에서의 별천지처럼 느껴졌던 이국의 기억은 아마도 처녀 여행을 한 사람들이라면 일감의 공감을 느낄 것이다.

(현지 방문해서 첫 날과 그 다음 날에 하면 좋을 스케줄 코너가 별도로 기재되어 있어서 여행에
참고가 된다. )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주 친절한 안내서이자 패키지 여행과는 또 다른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특별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치앙마이를 벗어난 별도의 지역소개 코너도 아주 유용하다.)
두 명의 저자인 태국현지통이라고 할 수있는 사람들이 만든 전방위의 다양한 태국, 그 중에서 가끔 tv에서 나오는 고산족의 일원인 카렌족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이 여행책자는 그 말 한마디에 반가움을 던질수 있을것 같다.

치앙마이-
태국하면 우리나라사람들에겐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파타야, 그리고 휴양도시이면서 영화촬영지로 알려진 몇 곳으로 한정되어 있는 장소를 이 책은 과감히 그곳을 벗어나 고산지대인 태국 북쪽의 치앙마이, 치앙라이, 그리고 그 주변의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있는 다양한 소개, 유명한 맛사지체험, 현지사람들의 생생한 모습과 같이 동참해서 느낄 수있는 마켓소개, 별미의 맛 소개코너, 태국안의 이국적인 다른나라 음식 레스토랑소개, 휴식처로서 골고루 자신의 취향대로 찾아갈 수 있는 소개는 아주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코너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요즘 스마트대세를 이어받아 책 뒤편에 따로 별도로 소개되어있는 한손의 핸드북 지도책자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진정한 시간을 즐길 수있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알짜배기 책자로, 스마트폰으로 직접 볼 수있게끔 나온 소개코너는 가히 시대에 부응한 발 빠른 보너스로 인정을 해 주고싶은 맘이 든다.


(책자 뒤쪽에 별도로 갖고 다닐 수 있게끔 만든 소 여행책자... 이 한 권으로도 여행이 가능하
게 만들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고기맛을 안다는 말이 있듯이, 여행도 이제는 일변도로 행해졌던 패키지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를 보완한 여행의 종류가 많아졌듯, 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자신에게 진정으로 맞는 여행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확실히 알게해주는 장점이 돋보인 책이다.

(치앙마이를 벗어난 다른 도시인 빠이 소개 코너)
주요거점인 태국의 방콕을 벗어나 이곳도 진정으로 태국인가 할 정도의 신비감내지는 별천지의 세상을 책을 통해 보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있는 책이며, 특히 읽다보면 자신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서 만든 책이기에 현지에서 느낄 수있는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의 해결점을 알려주는 것도 눈에뛴다.

(현지 방문해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기재한 코너)
옥에 티라면 너무 자세하고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서 모으다보니 실지 여행을 하면서 즐겼을까, 아니면 책을 내기위해서 주객이 전도되어 본연의 여행의 맛을 느끼지 못한 채 오히려 자료수집에 매어 여행이 주는 현재의 위치에서 벗어난 자유의 만끽을 누리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자세하고 방대함, 꼼꼼함에 있어서 어느 책과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친절한 책이란 뜻이다.)

(알려지지 않은 골목탐방 코너... 진정한 여행의 고수들이 가장 좋아할 장소가 아닐까?)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란 광고의 카피가 정말 절절하게 와 닿은 책이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오지의 다양한 체험과 그 곳 사람들과의 부대낌을 통해서 내가 느끼지 못했던 일들은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는 책이다.
일생에 꼭 가보아야 할 장소 몇 몇가지가 유행이다.
이참에 이 책을 접한 독자라면, 아마도 십중팔구 반드시 이 곳을 방문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