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글쓰기 & 서술형 시험 만점공부법 - 전교 1등 아이를 만드는 만점 공부법
윤선희.정선임 지음 / 행복한나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서양에서 치러지는 시험처럼 우리나라도 점점 서술형 비중이 높아지고 교육의 현장에서도 실감을 할 수가 있다. 이에 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평가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의 핵심 전략으로는  

1.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2.노트 필리에 딥이 있다.- 서술형 평가에 답이 된다.  

3. 직접 써 보기- 중요개념을 직접 풀어 써 보는 방법이 제시된다.  

4. 평가기준이 무엇인지 알고 쓰자 .- 핵심어를 포함해서 생각도 포함해서 쓰는 연습을 하자  

5. 교과서를 꼼꼼히 읽자 .- 교과서의 학습목표에 해당하는 중요한 부분을 스스로 찾는 방법 

6.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은 꼭 지키자. _ 한문장으로 표현하는 법 / 100자 내외로 지켜쓰기 같은  것으로 연습하기 

위의 방법외에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사전 찾아서 알아보는 습관이 필요하며 자기주도의 글쓰기가 서술형평가의 핵심이란 것을 강조한다.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은 교과지식과 독서 통한 지식, 체험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이루어짐은 말 할 나위가 없다.  

글 쓰기 전에 뇌의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글 쓰기 연습을 할 수가 있으며 매핑이란 것을 이용해서 구조적으로 할 수가 있다는 것을 그림으로도 보여준다. 

독서만 하는 것으로는 해답이 될 수 없으며 읽는 과정에서 책 제목과 표지를 보면서 내용 상상해보기, 글 속의 내용이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생각해 보기, 나라면 어떠했을까 하는것을 상상해 봄으로써 발전된 독서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교과서는 글쓰기와 자기 주도학습의 지름길이며, 엄마와 함께한 글쓰기는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는 것을 대화예시를 보여주면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 주고있다.  

글을 씀에 있어서 자기주도의 동기부여가 중요하며 글을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한 자연스러움을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아이에게 미래를 위해서도 글쓰기가 필요함을 알려주고 소심한 아이의 경우엔 엿듣는 칭찬법으로 용기를 주라고 말한다.  

엄마가 나서면 아이의 글쓰기가 달라지며, 아이와 눈 높이를 맞춰서 대화를 하면서 사고력을 넓혀가는 것이 바람직함을 알려준다.  

읽기 또한 중요하기에 잘 알고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발전이 된다면 지식을 이용한 글쓰기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엔 엄마표 선생님이 알려주는 글틀 익히기 5단계도 제시가 되며 적어도 일단 한 번 써 놓은 글은 3번 정도의 교정과정을 거치는 습관이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국어와 사회의 개념정리가 서술형 평가 만점을 만드는 방법이기에 문법노트, 어휘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그때마다 적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함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메모하는 습관, 국어와 글쓰기를 병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회과목에선 거시적인 숲에서 미시적인 숲으로 학습해야 하며 이야기로 이해하고 마인드맵으로 정리, 단원을 이미지와 시키기, 개념과 어휘를 이해하기, 표.지도.그림을 설명할 수 있게 직접표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알려주기도 한다. 

수학과 과학이 전교 1등 공부습관을 만든다는 내용에선 나만의 오답노트 만들기, 오답에 대한 학습일기쓰기가 제시되며 과학의 경우엔 가설스토리를 만들어서 그림과 사진 설명을 달아 원리와 개념을 알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도 엄마가 알아야할 핵심 4가지 전략에선 글쓰기 선생님에 대한 관심가지기, 아이를 맡긴 선생님에게 장기적인 교육 계획을 보여달라고 하기, 때로는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보기도 하란말도 들어있다. 

 

요즘 고학년들이나 중.고등학생을 보면 별도로 글쓰는 과외를 받는 학생들을 볼 수가 있다. 과거에 그다지 중요시 하지 않던 서술형의 비중이 커짐으로 해서  학부모나 학생의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다. 여기엔 서술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독서와 엄마표 글쓰기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서 보다 나은 방법으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준 책이다.  

막연히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에대한 해법의 첫 걸음단계서 부터 점차 발전된 과정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공부법과 특히 엄마표 글쓰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와 같이 해 보는 과정을 알려준다는점이 큰 매력이다.  

가장 인상깊은 것은 자녀와 대화를 나눔으로서 아이의 눈 높이에 맞는 글쓰기 법을 체득할 수 있고 이러기 위해서는 자녀의 수업내용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하는 노력, 최소한 3번의 교정은 하루가 지난 뒤가 좋다는 조언은 많은 공감대를 주고 있다.  

기존의 다른 책의내용과 겹친 부분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가장 첫 단계인 글쓰기를 시작함에 있어서 부담감을 덜 수 있게 만든 책이란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닌 책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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