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인연 찾기에 이어서 내친김에 읽었다. 인연과 비슷한 스토리고 다만 배경도 학교 국어선생님으로 나오는 다현과 대기업의 실장으로 나오는 재일의 알콩달콩, 업치락뒤치락 연애 스토리가 많이 닯았단 생각이 든다. 한꺼번에 읽어서 그런진 몰라도 이것 또한 신데렐라의 궁전 입성기 처럼 느껴진다. 다현의 집안 배경도 얼핏 보면 평범한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고, 다양하게 제시된 10달간의 진정한 교제 계약서로 인해서 재인의 다현에 대한 사랑 작전이 본격적으로 펼치고, 납치 사건을 비롯해서  회사간의 권력다툼, 파티에서의 일, 밀고 당기는 말 싸움이 드라마 요소를 고루고루 갖춘듯 하다. 방송이 되었다고 하던데, 보지를 못해서 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가벼운 연애소설로 읽기엔 부담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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