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
글렌 벡 지음, 김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작년 크리스마스 때 읽었던 책이다. 

소년의 희망과 꿈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그리고 스웨터란 매개체를 통해서 한 편의 따스한 동화를 읽고 난 기분이었다. 바란던 자전거가 아닌 엄마의 정성이 깃든 스웨터를 통해서 문득, 유년 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은 엄마가 손수 지어주신 뜨개질옷이 생각날거란 느낌을  받았다. 

작가 자신의 유년의 삶이 반영이 됬다고 하는데, 솔직하고 넘치지도 않고 모라라지도 않은 담백한 중산층 미국의 가정이야기가 가슴 뭉클했다. 결국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에선 가정의 소중함 , 사랑. 따뚯함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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