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만경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어떠하다가 자신의 신분을 속이게 된 여자-  

부두에서 일하는 남자와의 우연한 만남에서 서로가 사랑을 하게되고 여잔 그 남자를 만나러 전철로 다닌다. 같이 있고 사랑한다고 느꼈으나 , 서로가 진실된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금  남자가 그녀를 만나러 간다고 하기까지 여러 갈등을 작가는 서두르지 않고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일본의 부두의 풍경과 남자의 생각을 빗대고, 여자의 자신의 결혼관, 사랑 , 그리고 다시 회사 밖으로 비친 창을 통해서 그 사람이 오길 기다림을 암시하는 내용에선 현대인의 이기적이고 삭막한 사랑을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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