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1 - 보이지 않는 적,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2-1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2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홍성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작가가 생소함에도 영화를 통해서 우선 알았다. 그리고 이번엔 책을 우선적으로 집어들었고... 영화에서도 간간히 외계인 얘기는 나오지만 이것을 소설로 해서 읽어보니 시간이 무척 짧았다. 한 육체속에 두 영혼이 스며든 결과 서로가 서로에게 주고니 받거니, 그러면서도 동시에 한 남자를 좋아하게 되고... 암흑속 동굴 속 생활을 통해서 차차 동화되어가고 그러면서도 고통스러워하는 소울을 느끼면서 호스트와의 갈등이나 인간적으로 느끼는 감정 표현이 영화속 한 장면처럼 읽으면서  영상이 펼쳐졌다. 소울을 이체 시키는 장면은 공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지만 흥미로왔고, 해피로 끝난 결과가 내 기분을 다소 해방시켜줬다.(비극적으로 끝났다면 불편했을 것이다.) 

앞으로의 다른 구성의 책이 어떤 식으로 나올진 모르겠지만, 이 작가의 다음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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