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의 추억 - Memoirs of a Geisha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첨엔 김 윤진 배우가 나온다기에 서구 영화 감독에 비친 동양적 소재가 어떻게 스크린을 통해 나올까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안나오고 짱쯔이가 나온다기에 그래도 같은 동양 배우가 어떤 해석을 통해 영상을 전달할지 소재도 흥미로왔기에 봤다. 말로만 듣던 게이샤 되기까지의 과정이나 맘속에 사랑의 연인을 품고 살지 못하는 자기 관리에서 오는 인간의 괴로움을 영상에서 표현하기엔 서양 감독에겐 무리였나 싶다. 동양 사람의 관점에서 만들었다면 좀더 정적이면서도 그 안에 강한 기운을 불어넣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이 영화로 짱즈이는 중국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는데, 나로선  그저 게이샤의 흰 분장과 의상만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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