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만화를 영화로 만들었다해서 봤다. 싱그러운 남성들의 우정과 아직은 보편되지 않은 동성애 코드를 빵집을 배경으로 아기자기 하게 만들었다. 생각보다 캐스팅들이 잘 되었고 만화적이면서도 좀은 유년의 시절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김창완씨의 녹록지 않은 연기나 신인 남자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다. 가볍게 기분전환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즐기기엔 무리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