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가 너무 많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릭시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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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미국의 SF 및 판타지 거장인 저자가 유일한 장편소설로 출간한 작품이 엘릭시르에서 새롭게 다시 출간됐다.



일명 대체역사소설을 통해 만약~이란 가정하에 탄생한 제국과  사건을 그린 이번 작품은 20세기 영불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과학을 대체한 마법이 당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바 국제 마법사 컨벤션이 열리고 있던 한 런던 호텔에서 피해자가 스스로 문을 잠근 상태로 죽은 사건이 발생한다.



그곳에는 행사로 인해 너무 많은 마법사들이 있었기에 누가 범인지조차 모호한 상태로 밀실살인의 전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는 사건이었고 여기에 귀족출신이자 수사관인 달시경이 참여하면서 사건의 해결을 풀어나가는 형식을 취한다.



매우 논리적이면서도 냉철한 성격을 지닌 달시경이 마법사는 아니지만 주인공으로서 오늘날 사건의 물증을 파헤치는데 일조하는 CSI처럼 여길 수 있는 숀 오로 클레인과의 협동은 마치 셜록홈스의 왓슨박사를 떠올리게 한다.







과연 누가 범인이며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작품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용의자들이 너무 많다는 점과 여기에 경쟁하는 사이들이자 저마다 숨기는 것들의 많은 점들이 있다는 것 때문에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는 흐름들이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는 속임수 마술이나 마법이 아닌 과학처럼 어떤 정해진 틀에 의해 주도적인 관찰과 조사를 하는 모습들로 이어져 있는 점이 흥미를 끈다.



특히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봉건제와 현대적인 수사기법을 연상하듯 하는 방식에서 혼합물의 전형처럼 그려져 있고 여기에 저자가 퍼즐형식으로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들을 짜 맞추게 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사건참여를 유도한다는 데에 작품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게 한다.




여기에 미남자들의 등장과 미스터리와 스파이까지 곁들인 내용들은 현존하거나 이미 고인이 된 추리작가들의 작품들에 영향을 끼쳤을 듯한 내용들이 보여 작가의 센스가 더욱 돋보인 작품이다.







대체역사물로서 sf소설과 판타지를 겸비한 재미를 찾는 독자라면 저자의 시리즈물을 접해봐도 좋은 소설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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