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괴담
오카자키 하야토 지음, 민경욱 옮김 / 팩토리나인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 도서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저자의 작품이다.


괴담이란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내용이라  읽을수록 마치 내 곁에 뭔가가 있는 듯한 서늘함이 느껴지는데 그것이 뭐라고 말하긴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 것들?...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이렇게 모호하고 작가의 이름이 주인공 이름으로 동일인처럼 등장하기에  이 소설에서 더욱  상상력을 더 높이게 된다.



여기에 편집자 히시카와란 존재는 허구임에도 실제 근무하는 편집자처럼 느껴질 만큼 저자가 이러한 부분들마저 작품 속에 녹여낼 생각으로 그린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들게 만들었고 호러 소설을 재구성한 흐름들이 괴담 수집으로 이어지면서 그려나간 흐름들이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이어져 있어  더욱 실감 나게 다가온다.



서점이란 곳이 책에 관심 있고 좋아하는 이들이 찾는 장소라는 것과 여기에 수집한 괴담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실체는 무엇인가를 밝혀내려는 이들의 여정은 진실에 다가갈수록 왠지 더욱 섬뜩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괴담에 관한 작품들을 접해왔지만 이 작품이 보인 괴담이란 설정과 소설가와 편집자를 등장시켜 죽은 자들의 목소리(?)가 책이 쌓여있는 서점이란 공간에서 흘러나왔다는 진행 역시 기발한 상상력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주 극한적으로 무섭다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읽을수록 점차 그곳에서 흘러가는 분위기는 몰입을 선사하는다는 점에서  호러 소설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