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발랄 하은맘의 육아 내공 100
김선미 지음 / 온포인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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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이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육아에 대한 관심은 부모가 된 이상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



매년 수능시험 만점을 받은 학생이나 기타 유명 인싸들의 성공담을 듣거나 공부법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정답은 없다는 사실, 나와 나의 아이에게 맞는 윈윈의 교육법은 무엇일까를 내내 생각하게 된다.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불량육아』 김선미 작가가 4년 만에 출간한 이 책은 말 그대로 자신의 체험과 생각들을 담은 육아 지침서처럼 다가온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책 육아를 통해 아이는 물론 엄마까지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마치 마실을 나온 이웃 엄마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 듯 술술 읽히는데 당연히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유익하다고 할 수 있는 체험이 담겨 있다.












한국의 사교육비가 만만치 않고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부모로서의 걱정스러운 마음을 알아주듯 내용을 한 장씩 넘겨가면 영어와 독서 교육에 관한 부분에서는 더욱 저자만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육아는 ‘밸런스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리스크와 베네핏 사이, 최적의 밸런스를 찾는 게 엄마의 역할이라는 얘기다. 리스크보다 베네핏이 크면, 당연히 그 선택은 해야 하는 거다. 그 반대라면 아이를 그 길로 보내면 안 되는 거고. 어릴 때부터 학원 정보 수집하는 데 에너지 쓰고, 허리 휘는 학원비 감당하면서 아이 스스로 읽고 쓰고 생각하고 탐험할 기회를 뺏지 말고, 정말 필요한 시기에 서포트해 줄 수 있는 비용과 지성을 축적해 놓아야 효율이 좋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글의 분위기가 활기차게 다가온 점이 좋았다.




좋고 나쁜 것에 대한 시원시원스러운 글들이 미래의 나의 아이들이 살아갈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좋은 것을 취하며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 방출이라고 할까?




특히 영어교육, 꾸준한 독서의 길이 필요함을 생각하고 있는 엄마라면 이 책을 읽어보면서 아이와 함께 한다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 도서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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