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 - 문지원 대본집
문지원 지음 / 김영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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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에서는 9화부터 마지막 16화까지의 에피소들들을 다룬다.



1권을 읽고 나서 다음 회차가 궁금해 2권부터는 각 회마다 드라마와 함께 보면서 읽었는데 확실히 영상과 대본집에서 주는 느낌이 같은 듯 사뭇 달리 느껴진다.



자페 스펙트럼이란 장애를 지닌 우영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저자의 세밀한 감정선 표현도 좋았지만 뭣보다 작가가 기존의 세상에서 바라보는  시선에서 보면 다른 차원의 사람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관점을 달리 바라볼 수 있는 희망으로 대본을 쓴 것이 아닌가  싶다.



웃음도 나오고 각 파트마다 때론 화도 나기도 하면서 결과에 종착하기까지 겪는 우영우와 주변인들의 모습들을 통해 드라마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명함이란 굿즈가 함께 들어있어 탁월한 발상이란 생각도 들게 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 드라마와는 다른 감동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겐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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