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웨이크 - 이 새벽, 세상에 나서기 전 하나님과 둘만의 시간
김유진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9월
평점 :
미라클 모닝으로 인해 자신과의 약속, 실천들을 행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이 책을 접하면서 떠오른 단어인데, 미국 뉴욕주, 조지아주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저자 김유진.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와 《0430 TIME TO PLAN: 일어나라, 삶이 바뀐다》로 베스트셀러 작가, '새벽 기상' 루틴을 통해 알려진 분이다.
새벽이란 시간이 주는 고용함과 명상을 하기 좋은 시간, 저자의 신앙생활을 통해 새벽 기도에 즐거움을 만났다고 하니 같은 종교를 믿고 있는 독자라면 반가움이 들 것 같다.
일찍이 해외 유학에 오르고 타국에서 겪은 인종차별과 변호사 시험 낙방, 수영 선수 시절 부상으로 인해 포기를 해야만 했던 고통들과 시련들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큰 뜻이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나갈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곳곳에서 느끼게 한다.
누구나 어려운 시련이 다가오면 굳이 종교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마음속에 저절로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신앙을 갖는 분들이라면 저자의 이런 역경에 관한 마주하는 자세를 통해 저자 자신이 나름대로 달리 받아들이는 자세를 같은 마음으로 바라볼 것 같다.
특히 남들은 쉽게 가는 길처럼 보인 과정이 자신에게만 유독 힘이 든다는 과정과 지친 생각들 , 걱정거리에 치인 삶을 뒤로하고 그런 과정을 헤쳐나가면서 일깨운 삶에 대한 진솔한 깨달음을 담은 글들이 위로를 받게 한다.
같은 종교를 지니지 않은 독자들도 읽다 보면 보편적인 공감대로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 책, 자신만의 루틴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