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역발상 트렌드 - 메가 트렌드를 뛰어넘는 20가지 비즈니스 전략
민병운 외 지음 / 부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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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폭풍의 여파가 길어지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미래를 예측하는 여러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우리 생활에 밀접한 경제와 사회, 문화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분야에 대해 대비하는 차원과 앞을 내다보는 차원의 책들의 내용들은 여전히 유효하게 다가온다.

 

2021년 1월까지 출간된 30종의 트렌드 전망서는 총 526개의 트렌드중 20개의 상위 키워드가 전체 트렌드의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중에서도 20개의 메가 트렌드로 요약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저자들은 트렌드가 지향하는 바에 반하는 놓친 부분들, 즉 역발상과 역효과에 주목한다.

 

 

 

 

 

이는 양날의 칼과도 같아서 어느 한쪽에 치우친다면 트렌드로서의 가치는 상실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앞. 뒷면을 보완하고 보충함으로써 보다 나은 점을 지향한다.

 

책의 내용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소비 시장과 라이프 스타일, 소셜 미디어와 문화 콘텐츠, 헬스케어와 개인 건강, 초혁신 기술과 메타버스, 선한 영향력과 가치 소비라는,  20가지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다.

 

실내 생활이 많아지다 보니 온라인 쇼핑이 많아지는 현상 이면에 오프라인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는 정책들, 이외에 홈트가 유행하는 시대에 걸맞게 헬스케어와 건강에 대한 부분들을 많이 할애한 점들이 눈에 띈다.

 

 

 

특히 살찐 확진자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 육체적인 건강 외에 정신적인 건강 또한 중요함을 말한 부분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지금도 여전히 각 개인들마다 지켜야 할 것들이 많고 여전히 코로나의 기세는 꺾일 줄을 모르는 현실에서 무작정 메가 트렌드만 선호하기보다는 장점 외에 그 이면에 다른 점들을 눈여겨봄으로써  지금보다 좀 더 나은 현실적인 사회를 가꾸어 나갈 필요성을 느끼게 한 책이라 새로운 발상 차원에서 다룬 부분으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 출판사 도서 제공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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