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시간을 탐닉하다 - 때로는 노골적이고 때로는 기쁜
프란체스카 스펙터 지음, 김나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에서의 1인 가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기억하기로는 일본에서 혼자 밥 먹는 칸막이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발달한 1인의 시대를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우리나라의 실상도 별반 다르지 않게 홀로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것을 보면 시대적인 흐름도 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홀로 살기(Alonement)'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팟캐스트로써 그 자신이 고독을 즐기는 내향 인임을 말하는 데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내용들은 홀로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부터 이의 반경을 넓혀 점차 나만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실행해봄으로써 보다 활기찬 생활을 권장한다.

 

우선 홀로 살기를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함을 말한다.

이는  나에게 시작하는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가  결국 나에게 있어 첫 순간부터 끝까지 함께 할 존재는 '나'란 사실과 함께 나 스스로가 나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그다음에 타인과의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지친 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경우를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통한  여유를 가질 때의 만족감이 이후 자기만의 삶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서로서 참고가 될 수가 있다.

 

 

 

이중  홀로 여행할 때의 누려볼 수 있는 경험의 시도나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는 ‘사랑 위에 당당히 서는 것’을 요구하는 모델을 제안하는 부분들은 인상적으로 다가온 부분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비단 어울리는 사람들이 싫어서가 아니가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독자적인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좀 더 사색적이고 풍만함과 여유를 갖는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시간은 필요하단 생각을 한다.

 

여기에 더해 저자가 말하는 '혼자'의 개념은  더 나아간 것을 말하는 것이기에 어쩌면 현대인들의 삶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제시를 한 책이라 공감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혼자 보내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기쁨을 찾아가는 법을 배워보고 스스로 경험해보는 용기를 주는 책이자 외로움 그 자체가 주는 감정에 괜찮다고 느끼는 것, 이에 필요한 대안을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볼 수 있는 책이자   저자가 말하는 '홀로 살기'란 주제를 통해  인생의 주체인 '나'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 RHK코리아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