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의 전설 웅진 모두의 그림책 21
이지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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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작가님의 팥빙수의 전설은 최근 방송되었던 ebs의 당신의 문해력에도 등장했는데, 전래동화의 주인공들을 유쾌하게 요즘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야기가 아이뿐아니라어른들의 마음을 쏙 빼앗을 정도로 표지부터 면지처음부터마지막페이지까지 귀여움극강이라서 한번보면 소장각이라서 어린이날 선물로도 강추라고 생각한다.

(본 포스팅은 웅진주니어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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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일을 위한 내 일
이다혜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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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본다는 말뜻도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리더를 많이 봤다면 이제는 팀을 눈여겨봐요. 좋은 팀을만드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니까요. 시간이지나면서 저희의 생각도 진화해 온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보는 것은 확산성이 있는가인데요. 당장은 어설퍼도 성장할 수 있는지를 봐요. 확산성이 있으려면 실험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일을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하더라고요."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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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의 여자들은 낙원에 살지 않는다. 그들이 존재하는소설을 읽는 독자가 되는 일은, 낙원을 동경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버틸 연대자들을 찾는다는 뜻이다. 장점 특화형,
사람들의 매력을 먼저 발견하는 눈을 지녔다는 것은 창작자에게 장점일까 단점일까. 독자들을 연대자의 자리에 당당하게 호출하는 정세랑 작가의 이야기들은, 자주, 살고 싶다고,
살리고 싶다고 속삭인다. 누군가 있다고, 내가 있다고, 당신의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고.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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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일을 위한 내 일
이다혜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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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작가가 되기 전에 편집자로 일한 경험은 어땠을까

"글을 쓰는 사람이 모두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은 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다른 사람의 업무를 존중해야 한다것도 배웠고, 나 자신도 안 해치고 타인도 안 해치면서 여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편집자로서 얻은 제일큰 교훈"

편집자라는 일의 특성과 별개로 직장인으로 산 경험이 도와준 것들도 있었다.

"어떤 사람이 악의를 가지고 잘못했으면 화를 내야 하는데 실수면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 것 일부러 그런 게 아니면 수습하는 데 시간을 쓰는 편이 다. 그걸 구분하는 감각이 생긴 것 같아요."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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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일을 위한 내 일
이다혜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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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인스타그램에도 ‘No Tamping Girl‘이라고 올리고 더 자주 언급했어요. ‘탬핑을 안 한 건 내가 유일하지 않아? 나는 1등이랑 똑같은 거 아냐?‘ 엄연히 실수였지만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다 보니까 오히려 유명해진 거 같아요. 그래서 2019년에 갔을 때 다들 저를 알고 있었어요.
되게 부끄러운 일이긴 한데 그래도 나는 온리 원이라고 해버린 거죠. 그건 내 실력이 아니라 실수야,라고 계속 마음속으로 되뇌었어요."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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