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내일을 위한 내 일
이다혜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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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작가가 되기 전에 편집자로 일한 경험은 어땠을까

"글을 쓰는 사람이 모두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은 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다른 사람의 업무를 존중해야 한다것도 배웠고, 나 자신도 안 해치고 타인도 안 해치면서 여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편집자로서 얻은 제일큰 교훈"

편집자라는 일의 특성과 별개로 직장인으로 산 경험이 도와준 것들도 있었다.

"어떤 사람이 악의를 가지고 잘못했으면 화를 내야 하는데 실수면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 것 일부러 그런 게 아니면 수습하는 데 시간을 쓰는 편이 다. 그걸 구분하는 감각이 생긴 것 같아요."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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