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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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혼자 영화보는 시간이 많기도하고 좋기도하다. 그만큼 스스로해야하는것이 늘어간다는 것 그래서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은 나에게 추억으로 잊혀져가는 시간들과 사람들을 다시 수면위로 올려주고 다시 어린시절 삶의 활력을 충전할수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주어서 고마운책이었다.
200편의 영화와 1000개의 문장을 8가지의 챕터별로 만나볼수있다. 신기하게도 문장을 읽게되는 순간 난 그영화를 보던 그당시 나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되어서 더 좋았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찾아서 읽는 재미와 나의 명대사와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챕터별로 기분따라 읽는 또다른 처방전같은 약이되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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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사이에 -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12
김화요 지음, 오윤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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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야기 내가 생각하는 명품 창작동화란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공감할수 있어야한다고생각하는데 <내가 모르는 사이에>가 딱 그랬다. 얼마전에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가 용돈을 잃어버렸다고 그것에 대해 아이랑 대화를 한적이 있었다. ˝엄마 그 친구는 그럼 친구들을 다 의심하는거잖아 그게 내가 될수도 있고, 나는 아닌데˝라면서 속상했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는 장편인데도 집중하면서 읽었다.
40대인 엄마도 10대인 아이도 공감할수있는 뛰어난 심리묘사가 탁월한 글과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딸아이가 픽한 장면 딸아이도 가끔 친구들과 싸우고나서 내마음을 몰라줄때 이런 기분을 느낀다고 그래서 따라 그려보고싶었다고했다.

김화요 작가님께서 효민이가, 수현이가, 주목이가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오래 남는 친구였으면 좋겠다는 말씀처럼 <내가 모르는 사이에>는 우정이야기이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아이와 학교생활 또는 친구들과의 관계에대한 대화가 필요할때 함께 읽기좋은 창작동화이다.

(본 포스팅은 웅진주니어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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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7-08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증하느라 삐죽이 나온 입이 너무 귀여워요 *^^*
 
내가 모르는 사이에 -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12
김화요 지음, 오윤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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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균형은 아이나 어른이라 다르지않다

균형이 맞지 않는 비밀은 결국 깨질 수밖에 없다는 걸 뒤늦게깨달았다. 친구 관계라는 건 균형 위에서만 제대로 유지될 수 있다.
균형이란 얼마나 부서지기 쉽고 얄팍한 것인지.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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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공감할수있는 감정표현


하늘은 이미 캄캄했다. 내별마을 쪽을 바라보니 불빛이 희미하게반짝였다. 별빛과 닮은 금색의 불빛이 지갑을 품은 내 가슴에 무겁게,
아주 무겁게 내려앉았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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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하루하루 켜켜이 쌓아가는 거야.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앞으로 나아가자!!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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