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버지니아 울프는 작가가 된 이래 매일 열 시간 이상 읽고 쓰는 규칙적인 삶을 실천했다. 버지니아울프는 글쓰기에 모든 것을 건 작가였다. "천국. 그곳은 피곤해지지 않고 영원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라고 상상했던버지니아 울프 그녀는 자신이 지상에서 맡았던 글쓰기라는 과제를 성실하게 마친 후 세상을 떠났다. 지금은 천국에서 책을 읽고 있으리라 믿는다. 글 쓰는 여자는 온전히 자기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글을 쓰면서, 버지니아 울프는 위대한 작가였다. - P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