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딸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그저 방사선이나 어떤 발암물질에 노출된 결과일 터이니 네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거나 저주받은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한다. 하지만 딸은 안심하기는커녕 "엄마, 잊었나 본데"라고 입을 뗀 후 다음과 같이 말을 잇는다. "난 엄마를 병들게 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저주에서 아직도 풀려나지 못했어." 우리는 언제까지 미래 세대에게 저주의 씨앗을 뿌리며 살 것인가.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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