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삶의 최대 목적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알아도 실천하지 못했던 삶을 살아보았으니 몰라도 행동하다 보면 그 의미를 곱씹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겠지.
그 어떤 이유나 관습, 시선, 시간에서도 자유로워질 것이다.
나를 붙잡았던 것들을 풀어놓고 부지런히 어디론가 향할 것이며 소소한 것들을 만드는 기쁨을 가질 것이다. 좋은 말을 듣고말하고, 그런 나를 기록으로 남길 것이다. 그렇게 나를 키우고단단해져 세상의 잘못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용기를 얻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결국 ‘최중‘할 것이다. - 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