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해 봐요 - 판사 김동현 에세이
김동현 지음 / 콘택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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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될 것 같지만 해 보면 다 할 수 있다]
˝물론 예전처럼 잘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런 소소한 것들이라도 성공하고 나면 자신감이 쌓인다. 도전하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된다.˝
김동현 판사의 장애를 ‘극복’해야 할 목표가 ‘적응’해야 할 환경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에 나도 닥치면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고, 결혼 후 변화한 내 모습과 겹쳐 보였다.
30년 동안 윗몸일으키기를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잘하지는 못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한 번에 잘 할 수는 없어도, 노력하다가 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소소한 성공을 하고 있었다.
새벽 기상도 마찬가지로 야행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습관을 바꾸니 나도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었다. 그 결과 3년째 새벽기상을 이어오고있다. 내 한계는 내가 정하는 것이었다.
생각을 바꾸고 일단 하기로 한다면 안 되는 것은 없다. 그래서 책제목처럼 ‘뭐든 해보기’로 한다.

(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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