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판의 표지의 물고기가 너무나 ˝이상한(수상한)˝ 느낌이 강렬해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 색의 예쁜 표지일러스트가 책을 읽고싶은 충동을 일으켰다.<수상한 중고상점>의 표현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글을 이제야 읽게되다니 작가 미치오 슈스케가 한창인기일때 나는 육아로 바뻤다.과거의 그때 내가 읽었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는 했다.20대에 이어 일본소설에 다시 빠지고 싶어지게하는 이야기의 힘.하고싶은이야기는 많지만 스포가 될거같아서 생략하고 미치오 슈스케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읽어야겠다.(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