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에 몸부림칠 수도 있었다. 내가 포기하고 잃는 것들이아닌 것보다 많다고 믿어버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않기로 ‘결정‘했다. 울고, 속상해하고, 우울해할 때마다그렇게 생각했다. 그럼에도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들과 생각할 수 있는 것들, 말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고. 내 탓이 아닌 것과 남의 탓이 아닌 것을명확하게 구분하겠다고 노력했다. 우선 그러기 위해서, 거의매일 아침 침대 정리를 하고 거의 매일 밤 일기를 썼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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