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정보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혼란을 야기한다. 크렘린궁의끊임없는 부인은 무력감을 불러일으킬뿐더러 러시아가 미국과 다른자유롭고 개방된 국가들을 표적으로 하여 무슨 짓을 벌일 수 있는지에 대한 두려움마저 불러일으킨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던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은 이렇게 말했다. "두려움 속에 사는 사람들은 이미 거의 죽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푸틴의 각본은 파괴의 악순환만을 만들어낸다. 두려움 속에서 사람들은 공감력을 잃어가고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그저 분열과 약화만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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