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명언집은 사지도 읽지도 않았는데 그때는 뭔가 잔소리처럼 느껴졌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죽을 때까지 읽은 책보다 못 읽을 책이 더 많을 텐데한 권으로 많은 책들을 맛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시식코너가 나 같은 책덕후에게는 있을 수 있을까?가족에게 사랑 표현을 못 하는 것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널 위한 잔소리˝를 듣는 일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인문학자 지식 큐레이터인 김태현 저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현명한 지식과 그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사유하고 탐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수만 권 이상의 독서를 한 다독가인 저자의 다른 명언집 책들 또한 때와 장소를 떠나 내가 필요할 때 꺼내 읽고 싶은 골라읽는 재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고,글을 쓸 때 도움받는 경우도 많았다.어느 때보다 추운 날들이 지속되던 새벽아침 지민석 작가의 첫 산문집 <어른 아이로 산다는 것>에 나오는 문장이 마음에 들어왔다. ‘꽃을 피우리라는 믿음 하나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다.‘ 맞다! 우리는 그런 희망 하나를 잡고 지푸라기 잡듯 믿고 가는 그런 하루하루를 보낸다. 겨자씨만 한 작은 믿음이 산을 옮긴다는 말처럼 각자마다의 꽃, 그 목표를 향해, 김미경 학장님의 말씀처럼 점을 찍다 보면 그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그 점의 중요함을 생각하자! 긴 문장을 쓸 줄 알아야 좋은 글이 된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단어 하나 단문 그리고 점 하나 라라도 어떻게 쓰고 어떤 마음으로 찍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내 마음에 들어온 문장은 매일 다르다. 기분과 태도에 관한 글이 들어오는 날이 있는가가 면 신념에 관한 글이 나를 움직일 때가 있다.그런 면에서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은 손에 닿는 곳에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읽다가 더 반가운 것은 읽고 싶은 책 목록에 넣어놓고 계속 미뤄준 책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다. 800권의 책들에서 14가지의 파트별로 나눠진 800개의 문장들은,저자의 에필로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성인이 절반이 넘는다는 기사를 최근에 읽었다. 하지만 새해 목표에 독서는 빠지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있는 것이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면 또는 출퇴근길에 벗이 되어줄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스마트폰 대신 인문학자 김태현 저자의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을 추천합니다.#백년의기억베스트셀러속명언800 #백년의기억 #베스트셀러속명언800 #명언 #명언집 #책속명언 #베스트셀러며언 #800권의명언 #인문학자김태현 #김태현 #리텍콘텐츠 #협찬도서 #책선물 #독서 #독서하기좋은책 #새해목표 #책속의한줄을통한백년의통찰 #신간추천 #한권으로800권맛보기 #선물하기좋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