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카르스텐 두세 지음, 박제헌 옮김 / 세계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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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순간을 편견 없이 다정하게 품어 안는 행위다."
이 정의는 사람들이 해변에 의미 없이 쌓아 올린 조약돌 탑만큼이나 흐릿했다.
만약 아내와 나, 둘만의 문제에 그쳤다면 명상에 관심이나가졌을까? 그건 모를 일이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는 딸 에밀리가 있다. 우리 셋이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면 소돔과 고모라도 마다하지 않고 갔을 것이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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