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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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접종의 기대와 함께 올해 여름휴가는 갈수있으려나 했는데... 변이바이러스와 느슨해진 것을 틈타 다시 크게 확산하고 있다. 그래서 여름휴가도 패쓰하기로~ 사람없고 가까운 계곡찾아서 신랑이랑 딸아이 물놀이 할 동안 난 물에 발담그고 책읽으면서 북캉스나 즐기다 오려고한다.

20년 넘게 출판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양원근 저자가 ˝선의지를 활용한 출판 기획 및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한 책˝이라는 책소개 글에서 부의 품격이라는 제목에서 풍기는 뻔한 부자이야기는 아닐거라는 희망과 작가님의 노하우가 궁금해져서 북캉스에 읽으면 나에게도 선의지가 생길것 같은 기대에 관심이갔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 ˝악한 끝은 없어도 선한 끝은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프롤로그를 통해 첫번째 챕터에서는 작가가 생각하는 선의지의 개념, 두세번째 챕터에서는 선의지를 바탕으로한 마케팅과 기획 방법 그리고 네번째 챕터에서는 선의지로 맺은 인연 그리고 마지막 챕터는 긍정 마인드에 대해 설명한다고 했다. 서문부터 굉장히 친절한 책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그리고 팬데믹시대야 말로 선의지가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닐까?!
여름날의 독서는 나에게 취약점이다. 열기때문에 또는 에어컨바람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더욱 심해져서 모니터도 최소한으로 책 읽는 시간도 줄여야 그나마 안약으로 버틸수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천천히 한권의 책을 2주동안 나눠서 읽어본것은 정말오랜만이었다. 그리고 컨디션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가는 기분이 들게 해준 책이었다.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것같아서 치열한 삶에 휴식같은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선의지를 전해주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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