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웅진 세계그림책 213
앤서니 브라운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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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녀의 최애 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래서 거의다있는데 없는 책중하나가 ‘공원에서‘ 이유는 표지때문에 <Voices In the Park> 원서의표지랑 비교해서 기존책의 표지가 별루였기때문에^^;
역시 서체때문이었는지 새옷을 입고 나온 이번책은 실물이 더 예쁘다~

열한살인 딸아이는 보는 내내 그림이 그리고 싶어진다고 할정도로 장면 장면이 너무도 예쁘고 작가님의 다른 책들과 같은 의미로 숨은그림찾기하는 기분을 느낄수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있어서 소장해서 읽기를 권한다.
보면볼수록 다른 장면들이 눈에 들어오고 나무들의 표정까지 읽히는 신기한 경험을 할수있었다.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간후 여운이 길게 남는 것처럼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나만보는 시선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놓치고 무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그리고 가족모두 대화를 할수있는 것들을 마련할수있는 징검다리가 되어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말이 안통한다고 화만 내지 말고 그림책으로 대화의 장을 열어보기를 희망합니다.

(본 포스팅은 웅진주니어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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