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걱정인형처럼 내 고민을 털어놓는 책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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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이시대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주제들을 모아 처방전처럼 나눠둔 편집은 언제나 손에 닿을수있는 곳에 두고 보고싶은 내용들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19쪽의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다는 명언 4가지

이 페이지에는 톨스토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들의 작가님들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오프라 윈프리, 법정스님의 명언이 함께 수록되어있다. 평소에도 내가 좋아하는 명언들이고 톨스토이의 단편중 내가 좋아하는 <세 가지 질문>의 이야기라서 더 마음에 들었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가 커가면서 걱정은 점점 더 늘어만 가지만 걱정만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다. 그렇다고 신랑이나 부모님께 말하면 돌아오는 반응은 걱정말라는 말뿐인 답변뿐이다.
하지만 고민의 종류마다 나눠놓은 챕터들에 따라 내 마음의 걱정에 맞춤형으로 찾아 읽는 것이 좋았다. 특히 새벽에 다이어리 정리를 하고 전날 일기를 쓰는 나에게는 다이어리와 함께 제일 먼저 꺼내보는 일이 습관이 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하는 중에 무슨책을 읽냐고 물어보길래 명언집 읽어라고 하니 그런것도 보냐고해서 추천해주었다.
마침 책주문하고있던 녀석도 처음 접하는 명언집이 마음에 들어다고 했다. 불혹인 나이에 우리들에게는 다른누군가의 조언보다도 명언한줄이 나은 것같다. 아직 갈팡질팡하는 나이지만 그것을 들키기 싫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친구녀석과 나처럼 타인에게 들키기 싫은 고민을 갖고 있다면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에 고민에대한 처방전을 담고 있다고 말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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