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태웠던 책들 중에서 읽어보신 것은 없나요?"몬태그는 웃었다."그건 법을 어기는 거지!""아, 물론 그렇죠.""보람 있는 일이죠. 월요일에는 밀레이(미국의 시인 - 옮긴이)를수요일에는 휘트먼을, 금요일에는 포크너를 재가 될 때까지 불태우자. 그리고 그 재도 다시 태우자. 우리들의 공식적인 슬로건이죠." - P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