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는 동물들의 명예회복 프로젝트˝동물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사람들에게 보노보노에서처럼 ˝헛소리하지마 임마!˝를 외치고 있는것 같았다.새해로 11살인 딸아이가 12월부터 푹빠져있는 이야기도감 <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 소피 코리건은 영국 그림책 작가로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사소한 곳에도 구석구석 신경을 쓴 그림책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표지와 면지에도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이번을 계기로 이작가의 팬이 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거미부터 악마라는 별명의 태즈메이니아데블까지 38가지의 동물들이 등장하는 이 책은 흔한 동물도감과 다르게 편견과 오해라는 주제가 있어서 아이들과 대화 나누기도 좋은 책이라서 요즘같이 힘든 때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꿀수있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어요~읽는내내 ˝엄마그거알아?! 고양이의 귀는 180도 돌아간다˝하면서 신난 초딩을 보면서 저도 호기심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즐거웠어요~ 작가님이 일러스트레이터라서 그런지 그림들이 너무 예쁘고 귀요워서 그림책덕후인 저희 모녀에게 취향저격누군가가 저에게 조카에게 선물할 그림책 한권만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고민없이 <비호감으로 오해받고 있습니다>를 고를것같아요^^(본 포스팅은 웅진주니어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