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 - 사실보다 거짓에 좌지우지되는 세상 속 설득의 심리학
리 하틀리 카터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190p
생각은 더 큰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우리가 시험했던 ˝다시 한 번 위대한 미국을˝ Make America Great Again 은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희망과 미래에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안겨주었다. 
 오바마의 거대 서사는 ˝우리가믿을 수 있는 희망과 변화˝ Hope and Change We Can Believe in 였다. 그것도 대단히강력한 서사다. 
레이건의 거대 서사는 ˝미국의 아침이었다. 2016년 선거에서는 효과의 면에서 ˝다시 한 번 위대한 미국을 에 견줄 수 있는 게대 서사를 가진 후보가 어느 당에도 없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사례가 중요한 이유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당신이 설득한 사람들을 
당신의 전도사로 만드는 기대 서사의 힘을 매우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설득이 가장 크게 작용되는 것은 역시 선거이다. 오늘 하루종일 #미국대선 뉴스로 도배가 되었다.
미국대선의 승패 또한 개인적인 생각은 서서와 듣기의 승리 일지도~

이 책이 개인적으로 재미있거나 가독성이 높은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세상에는 재미없어도 필요성에 의해 읽어야하는 도서들이 있다. #팬데믹시대 #비대면사회 들어간 우리들에게 설득이라는 전략과 테크닉은 더이상 미뤄두면 안되는 기술라고 생각한다. 가까운예로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간의 마찰 그리고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근무는 계속 하고 있다는 증거는 보이지 않는 진리로만 증명되지 않고 해결되지 않는다. 사랑하기에 싸운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어쩌면 제일 설득하기 어려운 관계는 클라이언트가 아니라 우리집에 있는 내 가족들일지도 모른다.
놀고 싶다는 아이에게 내일이 시험이니 공부해야된다고 설득해야 하는 상황과 건강검진에서 위험소견이 나왔으니 술과 담배를 삼가하라고 하는 상황은 매일 매일 전쟁을 치룬다. 나는 그래서 ‘설득의 심리학‘ 누구보다 필요했다. 그래서 이책을 하루종일 시간날때마다 읽고 줄치고 필사하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나에게는 #필독서 이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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