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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 -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77가지 심리 치유
박정혜 지음 / 오도스(odos) / 2020년 9월
평점 :
37p
마음은 온몸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검사해보면 정상인데도 배가 아프거나 팔이 아프거나 심지어는 팔다리가 마비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의 작용입니다.˝
1부 마음 잇기 05 마음 알아차리기
열 살 딸아이는 스스로를 화가 많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친구들이 자기 마음을 몰라줄 때 속상해서 화가 난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음을 몰라주거나 오해받을 때 가장 속상한 것처럼
스스로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할 때도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책은 77가지의 실습과정을 통해 읽고 쓰고 생각하면서
진정 나의 내면을 찾아간다.
글쓰기가 막힐 때를 생각해보니 내 아픈 상처를 스스로 나 몰라라 하고 괜찮다고 자기 체면으로 고통을 외면할 때다 내 아픔을 감정을 마주 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다.
이상하게 타인과의 공감, 감정이입은 잘하면서
스스로에게는 왜 못하는지
솔직하지 못해서였다.
빛은 신이기도 하고 내면의 영혼이기도 본질이기 하다. 결국 그 빛을 꺼내는 것도 가리는 것도
나 자신이라는 말이다.
부록을 통해서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77가지>를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자기 치유성이기도 하고 내면 문제집이기도 하다.
부록은 그 문제집 뒷면의 답지 같았다 다른 것이라면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함께하는 참고서로 좋은책이다.
[감사는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저 수용하고 이해하는 것을 말하지요. 감사는 나를 낮출 때 일어납니다. 또한, 감사는 사랑의 다른 표현입니다. 감사는 만물을 태어나게 하고 성장하게 하며, 삶과 죽음이 어우러지게 합니다. 감사는 내 가신을 믿건 믿지 않건 간에 신을 인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는 삶의 의미를 환히 밝히게 합니다.
5부 마음의 빛 퍼 뜨리기-68 감사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