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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히스토리 - 종말의 역사에서 생존의 답을 찾다
댄 칼린 지음, 김재경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팬데믹사태전에는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았다는것을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런면에서 댄칼린의 <하드코어 히스토리>는 읽어보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세계사에 무지한 저에게는 지명이나 이름들이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알고있는 선과 악이 절대적이지 못하다는것을 깨닫게하는 계기가 되주었습니다.
인간이길 포기한 이성없는 짐승같은 범죄자들은 뉴스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과거에는 더 끔직한 사건사고들이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고 있었다는 것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전쟁에 대한 생각 또한 우리가 꼭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하는 그런것들이 담겨져있기에 읽는내내 생각의 확장이 많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읽는 것으로 부터 ‘탁월한 인간성‘을 갖추는 시작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