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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벤더라 지음, 한원희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주는 엄마로 기억되면 좋겠다
"네. 그리고 우리 엄마……. 엄마는 자연의 위력, 그 자체였어요. 하지만 좀 더 편안하고, 잔물결이 이는 시냇물과 같은 방식으로요. 학교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 문제가 생기면 엄마는 언제나 그게 별일이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고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셨죠. 그리고 엄마가 정원을 가꾸셨는데….... 정말 근사했어요. 교외 한가운데를 꽃과 연못과 나무가 있는, 자연을 그대로 옮긴 듯한 곳으로 만드셨어요. 태비는 엄마 정원에 요정이 살 거라고 확신했어요. 그 정도로 신비로웠죠."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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