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이주영 지음 / 헤이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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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거위의 꿈-카니발》

제목만으로는 직장생활의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페이지를 덮고나니 결국 꿈이야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로 시작하다가 지금은 인순이님의 노래로 더 알려진 카니발의 거위의 꿈 가사가 계속 생각났다.
명절연휴마지막날 이책을 선택한것은 정말 잘한일이였다.
오전만 투자해도 순삭읽을수있는 가독성좋은 글들에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그녀가 항공사에서 일하면서 세계여러인종의 사람들과 관계 삶의 지혜를 얻을수있었다.
결국 스스로를 믿고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수있는 ‘최고의 순간‘은 언젠가 찾아온다는 희망의 메세지.
그리고 그 순간까지는 매일매일의 열정과 노력이 빠질수 없다는 당연하지만 꼭 필요한 당부.
비판하는 독서가 필요없는 읽는내내 그녀의 열정과 에너지가 전해져서 나도 힘이나는 책이었다.
무언가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사람도 없는 사람도 읽다보면 움직여야지 하는 동기부여가 분명히 찾아올것이다. 선택은 역시 본인이 하는것 행운은 움직여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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