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림책으로 나왔으면 하는 동화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속 주인공의 심경의 변화와 함께 갑자기 반전드라마가 펼쳐지는 이후로는 책을 놓치못하고 계속 읽었다. 작가의 첫소설이라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흡입력있는 필체와 작가의 말 마지막의 기형도시인의 詩가 책을 읽고 난후에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3때 돌아가신 할머니생각에 울면서 읽었던 《흰 눈은 모든 것을 덮는다》 그리운 누군가를 떠올리며 읽기좋은날에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