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발견 - 예일대 감성 지능 센터장 마크 브래킷 교수의 감정 수업
마크 브래킷 지음, 임지연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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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유익한 신경 화학 물질과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한바탕 울고 나면 마음이 진정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이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신체 조직의 산소 수치를 높이고 치유력을 배가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사랑에 빠지면 호르몬과 비슷한 신경 성장 인자가 증가하는데, 이 물질은 신경계를 회복하고 기억력을 향상한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그 효과는 1년 남짓 지속된다고 한다. 코미디 영화를 보며 웃을 때 쾌감을 선사하는 베타 엔돌핀이 증가하고 세포를 회복시키는 성장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는연구도 있다. 웃음은 심장 마비에 걸릴 위험도 낮춘다. 다시 말해 기분이 좋으면 건강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감정적으로 더 행복해지고 신체적으로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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