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세상과 세상의 외관을 초월한 어떤 수준에서 치유를 경험했다는 얘기로밖에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내가 그 안에 존재했던 내적 평화는, 시간과 정체 너머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나는 온갖 고통과 괴로움은 신이 아니라 오직 에고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내가 환자들의 마음으로 말없이 전해준 진실이었지요.  - P27

본질적으로 그와 같은 일이 무수히 많은 환자들에게 일어났습니다. 일부는 세상의 눈으로 볼 때 회복되었고 일부는 그렇지 않았지만, 임상적 회복이 일어났는지 여부는 환자들에게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내면의 고뇌는 끝났습니다. 자신이 사랑받고있음을 느끼며 내면이 평화로워질 때 고통은 그쳤습니다. 그러한현상은 현존의 연민이 환자 개개인의 실상을 재맥락화하여,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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