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넘치는 책을 만나는 기쁨은 정말 최고의 맛!하지만 진짜 기쁨은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것˝ 글로써 많이 아니고 최광기 작가님을 만나서 듣는 기분이 드는 것은 그만큼 살아있는 이야기여서, 친정아버지와 시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더욱 공감하게 되었어요.현명하게 대처하는 그런 가치관 덕분에 약자들의 목소리를 내는 사회자의 소명을 하고 계신 것이 아닌지?!추천글들이 책의 앞이 아닌 뒤에 나오는 것들도 좋았습니다.편견과 사회적 단절이 혐오 감정으로 넘치는 사회에 뜨거운 여름날 단비 같은 글들이 힐링이 되는 하루였습니다.‘두 눈이 다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의 힘으로 꽃은 핀다.‘라는 글처럼 우리 모두 결핍이 있어도 목소리의 힘으로 꽃이 피는 세상에 우리 아이들은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