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생활 논어 (총20권)
박윤수 지음 / 롤링다이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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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한자의 악연은 어린시절로 거슬러올라간다 80년대후반 서예학원이 유행하던시절이있었다 유치원대신 학원을 선택한부모님이 2살차이의 여동생과 보낸 학원 한창놀나이에 얌전히것도 서예붓을 들고 숨을 참고쓰라는 지금생각해도 정말싫어서 나만 한달만에 그옆에 주산암산학원으로 옮겼다. 서예붓대신 주판이 훨씬 재미있었다. 그후 한자는 나에게 그냥 어려운 글자일뿐이었는데 중학교때 한자시험6문제를 공부도안하고 다 찍었는데 다틀렸다ㅜㅜ 나인생최초이자마지막빵점 더 싫어졌다. 그후 대학입학하고 필수교양에 실용한문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1분만 늦어도 막말을하시는분이었는데 안산에서 수원까지가는 버스를 놓히고 설상가상으로 언덕제일높이있는 강의실까지 전력질주를했는데 1분늦었다 도착하자마자 앞에세워 어디사냐? 안산이요하니 코앞살면서 늦었다고 면박을 그후 나는 한자와는 영원한이별을 하는듯했으나 한자모르는 편집기자가 말이되겠는가 자주쓰는한자만 외우고 쓰지는 않았다 학부모가된지금 초등학생아이덕분에 함께 한자공부를 시작했고 동시에 유튜브대학지역소모임에서 천자문공부를 새해부터함께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처음에 잘안써져서 싫었는데 쓸수로 좋아진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이제 한자쓰는것도 습관이되어 자연스러운건이되어 매일매일 생활논어쓰기를 시작했고 벌써 4권째들어간다. 한자와의 악연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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