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담 분노/푸른숲 주니어

글:애나 셰퍼드/그림: 알리시아 마스/ 이계순 옮김

불쑥 불쑥 화가 날 때가 있죠

분노는 화가 나서 성을 내는 걸 뜻하죠

그러므로 분노는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에 하나죠

분노는 뭔가 옳지 않거나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에요

그러므로 분노가 생길때는 분노가 왜 생기는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왜 화가 날까요?

아이와 책을 함께 보면서 언제 화가 나는지도 이야기 해보았어요

화가 나는 감정을 분노라고도 이야기 하는데

분노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다른 사람의 분노로 인해서 내 마음이 좋지 않을 경우도 생기니까요

아이와 책을 보면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노라는 감정을 머릿속에 그려보면서

천천히 분노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보았어요

분노를 조금 더 빨리 알아챌 수 있다면 분노라는 감정을 다스리기 조금 더 편해질 것 같아요

분노에 휩싸이게 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럴땐 운동을 하면 좋답니다. 운동을 뇌를 안정시켜주고 감정을 차분히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주죠

빙글빙글 돌기

장애물달리기

그네타기

풀쩍 뛰어오르기

이런 행동을 하면서 분노라는 감정을 떨쳐 버릴수 있어요

간혹 분노가 멈추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분노의 느낌을 기억하고 여러 가지 해결방법을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걸 찾아보면 된다고해요

분노 조절을 도와주는 방법들을 잘 기억해서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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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반짝반짝
한 소녀가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책표지에 보입니다.
소녀의 간절한 바램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책을 보자마자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와”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어요
어쩜 이렇게 예쁘게 아름답게 표현했는지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을 받았어요.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대요
오늘은 그 친구를 볼수 있을지 없을지
조마조마 설레는마음 
가슴이 쿵쾅쿵콰 거리는 그 느낌
오랜만에 이런 느낌을 그림책을 통해서 느껴보네요

첫눈이 올때까지 봉숭아 물이 손톱에 남아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썰
어렸을 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믿고 있었죠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고 
첫눈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그 마음 
주인공도 소원이 있어요.

창밖에서 자신을 바라봐주고 
한없이 기다려주는 이
바로 그건 인형가게안의 인형이에요
둘의 소원은 바로 함께하는 것이랍니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 인형에 대한 애틋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할머니에게 자신의 친구를 소개하며 
당당하게 자랑해보이고 
언젠가는 자신과 인형이 함께 할수있기를 바라면서
첫눈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지요 

첫눈이 오는날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할머니께 눈이 온다고 이야기 하지만
할머니의 안된다는 소리에
아이는 화가 나고 속상해지기만해요

결국 할머니는 아이에게 지고 
소원을 들어줍니다.
인형을 만날 수 있게된 아이는 정말 기뻤어요
누구나 한가지 아니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을거에요

이 책을 보며 
내가 간절하게 바랬던 소원을 무엇이었을까?
우리 아이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소원이 무엇일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그림책 일러스트가 너무 아름다워서 여운이 가득 남는 그림책이었어요.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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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

주미라 동시집/ 그림: 채린 / 출판사: 책고래

작가님은

자연을 보고 아이들을 보면서 동시를 썼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동시인 것 같아요

아이들의 마음속을 훤히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으신건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 같같아요.

우리집 초2 초1 아이들도 까르르 재미있게 동시를 읽을수가 있었어요.

<마음세탁기>

빨래를 넣으면 새하얗게 깨끗이 빨아져 나오는 것처럼

마음이 괴로울 때 슬플 때 화날 때 등 이런 마음들을 한데 모아

윙 돌리면 정말 좋지 않은 기분 마음들이 확 날아가는 느낌

정말 마음세탁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1학년>

의자에 뿔났나 엉덩이에 날개 돋았나

들썩들썩

하늘을 날고 싶은 엉덩이

화장실 가고 싶고

친구와 말하고 싶지만

40분! 꾹!

참는거라고

내 엉덩이를 살살 달래본다.

엉덩이를 살살 달래본다. 이 부분에서 정말 피식 웃음이 났다.

정말 재미있는 표현 같다.

이제 곧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둘째가 있어 더 동시가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아직 엄마 눈에는 어리기만 하고 뭐든 도와줘야 할 것 같은데

며칠 있으면 학교에 입학을 해서 생활 해야 하기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만

아이 스스로 잘 해낼 거라고 믿고 있다.

아이와 동시를 읽으며 재미도 느끼고

자신에게 곧 닥치게 될 학교 생활에 대해

불안하기도 하지만 기대감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학창시절에 다들 한 두명씩 단짝 친구가 있었죠

저도 항상 같이 붙어다니던 단짝 친구가 있었어요

지금은 멀리 살아서 자주 볼수는 없는 친구지만

서로를 응원하면서 토닥이면서

추억도 이야기 하며 지내는 사이가 되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새학년 새학기가 되어

멋진 친구들도 많이 사귀면 좋겠네요

저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정말 공감하는 내용도 많을 것 같고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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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은 누가 먹었을까?

김형미 동시집/ 그림 솜보리/책고래 출판사

아이들과 동시 많이 읽어보시나요?

동시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동시가 책보다는 짧은 편이라 지루하지 않고

빨리 읽어볼수 도 있고

운율이 있어 노래 같아 재미가 있어요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읽어볼 동시책 제목은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에요

총 4챕터로 이루어져있는데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그리고 학교가는 길에 볼수 있는 것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서 많은 동시들이 들어있어요.

학교에서 생길수 있는 일들 교실에서의 생활을 미리 엿볼수도 있다.

“칭찬샤워”라는 동시를 보면

칭찬스티커를 받은 뿌듯한 마음

늘 예쁜 말 써서 좋고 생각도 번쩍번쩍

잘 웃는게 좋다는 이런 칭찬을 들으면 너무 좋겠네요

우리 아이도 학교가서 칭찬 많이 들으면 좋겠어요

“마음예보” 동시를 보면 아이의 정말 솔직한 마음이 엿보이기도 한다.

선생님 마음을 볼수 있다면 기분이 안 좋은 날을 말을 잘들어

선생님 기분을 좋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이쁘다.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

화단에 고양이 먹으라고

놓아둔 밥을 담날에 보니

싹 비워진 그릇이

기분좋아

잘 먹는다고 칭찬했는데

고양이가 먹은게 아니라

비둘기떼가 신나게 먹고 있는거였다.

고양이 참 배고팠겠다.

어찌보면 스쳐가는 일상일수도 있는데

이렇게 동시로 다시 살펴보니 너무 재미있게 다가왔다.

“함께 놀고 싶어”

이제 곧 초등 입학식이 코앞이다.

아이는 친했던 친구들이랑 학교가 달라서 걱정이 많다.

새로운 학년 새로운 반에 가면 아는 친구가 있을지

아이의 걱정이 이해가 되고 또 안쓰럽기도 하다.

“ 함께 놀고 싶어”

가시를 세우고

몸을 도로록 마는 고슴도치

함께 놀고 싶어

나는 가시에 찔릴까 봐

조심조심

금세 부들부들

가시를 눕히는 고슴도치

서로 마음이 통했다.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자신의 가시만 세우고

서로의 가시에 찔릴까

조심스럽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이 통해서 친구가 된다.

사람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아이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귈수 있음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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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고양이 말이 들리는 건 비밀이야

글 : 요하힘 프리드리히. 미나 맥마스터

그림: 아스트리트 헨

옮김: 홍미경

출판사 : 알라딘 북스

오늘은 알라딘 북스에서 출판된 쉿!고양이 말이 들리는 건 비밀이야 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책내용으로 보나 두께로 보면 초등 저학년이 읽기엔 좀 내용이 긴편이지만 아이와 찬찬히 읽어보았어요.

우리집 아이들은 동물을 집에서 키워보는게 소원인데 주인공인 루카스가 무척 부러운가 봐요

루카스는 하루 종일 집중하느라 힘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루카스는 늘 보청기를 끼고 생활하건든요 학교수업시간에 늘 긴장하고 집중하느라 힘든가봐요

그런데 루카스에게는 남들이 가지기 못한 특별한 능력이 있어요.

보청기를 켜면 사람들의 목소리를 잘 들을수 있지만 보청기를 끄면 사람들의 목소리 대신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사람이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책을 보면서 한번쯤 동물들의 목소리를 알아들으면 정말 신기할 거라고 하네요

루카스는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걱정이 무척 많은 고양이 밀리센트르 키우고 있어요.

루카스는 밀리센트와 엄마 동물병원에 갔는데 그곳에서 여자친구 마리와 반려견 호르스트를 만나게 되면서 사건이 발생하게 되지요.

엄마 길고양이가 구조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루카스는 새끼 고양이를 찾으러 가기로 합니다.

새끼 고양이를 찾으러 간 곳이 바로 어미고양이를 포획했던 장소

바로 그 장소가 리핀스키 아주머니의 정원이었어요

리핀스키 아주머니 정원에서 무사히 아기고양이를 구조하게 되지만

또 다른 문제가 남아있었어요

그문제는 바로 어미 고양이와 새끼고양이의 보금자리 바로 지옥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아이들은 한번쯤은 지옥이란것에 대해서 흥미를 보이는 것 같아요

루카스는 밀리센트와 함께 새끼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친구 마리 호르스트와 함께 힘을 합쳐 지하실에 갇혀있는 고양이를 구하기로 합니다.

루카스와 친구들은 과연 고양이를 무사히 구할수 있을까요?

글밥이 좀 많은 책이라 아이와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초등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양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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