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내복 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2


원작:빨간내복야코/글:최재훈/그림:김기수 황정호/감수 샌드박스네트워크. 이서윤/서울문화사


학습만화를 좋아하시나요? 엄마 입장에선 만화라 조금 걸리긴 하지만 앞에 학습자가 붙어 있으니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저희 아이도 학습만화를 자주 보는 편이에요

이번에 만나보게 된 책은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2권”이에요


요즘 문해력이 강조되면서 더불어 한자교육도 강조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건 바로 우리말이 한자어가 많기 때문이기도 해요

학습만화를 통해 한자와 친해지기도 하고 저절로 한자어도 공부가 된다면 더없이 좋지요

재미있게 책을 보면서 한자와도 친해질수 있다면 이런책 안볼이유는 없어요.


빨간 내복 야코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유트브 중에 하나에요 무려 구독자가 114만이라니 대단하지요

일상속에 벌어질만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엮은 내용인데 책 내용중에 대화중에 한자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한자어가 등장하면 어떤 뜻인지 친절하게 알려주지 한자어에 스며들 듯 재미있게 익혀 나갈수 있겠어요.


이책은 2권이지만 1권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수 있어요.

주인공 야코 하몽 양양 츄리 사동 원비 그 외의 인물들이 함께 펼쳐가는 모험이 너무 재미있답니다.


수상한 세트장에 등장한 빨간 자동차 이 스포츠카를 운전한 사람은 바로 사동이

하지만 이것도 잠시 네비게이션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이상한 목적지가 뜨고 무작정 모르는 곳으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어떤 재미있는 모험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목적지에 도달한 야코와 친구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닥치게 되는데 그 설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마치 최근에 본 흑백요리가가 연상되듯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등장인물들의 대화 속이나 이야기 속에 나온 한자어들을 콕콕 짚어서 설명까지 해주니 이거 정말 완전 이득이네요

만화도 보고 한자어도 배우고 아이들보다 엄마들이 더 좋아할 책 같은데요


이야기 사이 사이 쉬어가는 코너처럼 익힌 한자어들은 미로찾기 낱말퍼즐 주사위 게임 등으로 게임이나 퀴즈를 통해 한번더 확인할 수 있게 구성이 되었고 이야기도 재밌지만 쉬어가는 코너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친근한 일상 한자어휘와 어휘력을 키워주는 확장어휘 그리고 급수한자 까지 한권으로 한자의 모든 것을 배울 수가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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