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따라 붙이는 퍼즐 스티커북 3000

아이들이 활동적이라 집에 있으면 심심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어요.

항상 무언가 재미거리를 찾아줘야 하는 것 같아요

밖에서는 뛰어놀기도 하지만 집에서는 정적인 활동도 많이 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스티커북을 활용해서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많이 했어요.

스티커 붙이기 자체를 재미있기도 하고 스티커를 붙여가면서 모양을 완성하는 것도 즐거워하는 것 같아 스티커북 놀이를 많이 했어요.

스티커북 놀이는 아이들이오늘은 첫째보다 둘째 딸이 스티커 붙이는 활동을 좋아할 것 같아

두찌와 함께 퍼즐 스티커북 활동을 해보았어요. 조금 커서도 아직까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모양의 그림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의 색색깔 스티커를 붙여서 모양을 완성하는 워크북을 아이와 활용해 봅니다.

스티커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등 여러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티커 모양도 동그라미 네모 직각삼각형 정삼각형 부채꼴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색깔과 번호 모양에 맞춰서 스티커를 붙이면 멋진 그림이 완성이 되는거에요. 모양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연스럽게 도형의 이름에도 관심을 가질 수가 있어요,

번호를 보고 번호에 맞게 그리고 모양에 맞게 스티커를 찾아서 떼어 붙여야 하는 활동이라 집중력이 필요하고 협응력도 필요해요

한가지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 같네요.

그림이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고 컬러풀에서 우리 딸 마음에 쏙 들었어요.

도마뱀 나비 무당벌레 여러 가지 동물들도 등장하고 공주가 살 것 같은 멋진 성 우주 인형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의 그림으로 아이들의 흥미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아이와 함게 협동해서 도마뱀과 나비와 곤충들을 완성했어요.

나머지 그림들도 차차 완성시켜 봐야겠어요.

이런 스티커북 활동은 아이들의 두뇌발달 두뇌계발에도 도움이 되고 IQ,EQ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무엇보다도 어린 나이에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스티커북 활동을 하면 집중력 관찰력 창의력 소근육발달에 도우미 된다고 하니 스티커북 활동을 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심심한 아이들이랑 하기에 정말 좋은 스티커 붙이기 활동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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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춤춰요

글:요안나 쿼 . 샤리나 마르케즈/그림: 프랜시스 알바레스/ 옮김: 양벙현

출판사 : 라임

“손으로 춤춰요” 제목과 책표지를 보면 손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하는 것 같은데

음악에 맞추어 손으로 춤을 추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속표지를 보는 순간

수화가 딱 떠올랐어요.

수화를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손으로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화” 하니까 딱 머리에 떠오르는 친구가 있어요. 수화를 배워서 농아인들의 어려움을 대신 이야기 해주고 도와주는 친구가 있거든요 수화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는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유치원 교사 시절에 아이들과 수어를 하며 노래를 불렀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마이네 가족이 이사를 왔어요. 자세히 보니 마이네 가족은 손으로 춤을 추는 것처럼 보였어요. 마이네 가족은 목소리 대신 손으로 춤을 추면서 대화를 해요

나는 마이를 학교 가는 길에 한 두번 마주쳤지만 서로 부끄러워 말을 못했지만 세 번째 만나는 날 같이 놀기로 약속했어요.

그런데 마이와 대화를 하는데 서로 무슨 말을 하는데 이해도 안되고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거에요. 둘은 너무 답답했을거 같아요.

며칠후에 마이가 손으로 춤을 추는법 수화를 가르쳐 주었어요,

마이가 좋아하는 것 마이가 생각하는 것을 조금씩 알수 있었어요.

둘은 이야기 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어요.

책속에서

샘과 마이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가장 친한 친구에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랍니다.

마이랑 나는 말할 때 소리를 내지 않아요.

마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처럼요.

우리는 손으로 바지런히 춤을 추며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요.

샘과 마이는 둘이 너무 좋아하는 친구가 된 것 같아요.

비록 말이 통하지 않아 수어로 이야기하지만 서로의 다름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책의 뒤편 부록에 보면 수어에 대해서 더 알수가 있어요

수어는 수화언어의 줄임말이고 나라마다 지역마다 쓰이는 수어가 다르다고 해요. 수어도 사투리도 있고 다른 나라 지역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때는 국제 수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림책을 통해 수화 수어에 대해서 알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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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자장가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진선아이

14마리 시리즈가 또 나왔어요

14마리 시리즈는 포근한 이야기로 우리의 정서를 자극해주는 그림책 같아요

따뜻하고 정겨운 이야기가 숨어있는 14마리 시리즈는 사랑입니다.

이번에 자장가를 모티브로 한 책이에요

푸르름이 가득한 그림이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할머니가 외출을 하셨나봐요 열찌가 인사를 하며 반갑에 맞아주어요

이제 곧 저녁시간이네요

접시를 꺼내고 모두들 협동해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어요.

앗 저녁을 먹기전에 깨끗하게 씻어야겠죠

타닥타닥 장작이 타고

개구쟁이 여섯찌 일곱찌는 뜨끈뜨끈 목욕을 해요

보글보글 비누거품에 장난도 치고

서로 서로 등을 밀어주기도 하고

이 가족은 언제봐도 화목해보여요

누구 하나 튀는 이도 없고

행복해 보입니다.

저녁을 먹고 둘러앉아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요

친구 이야기 하루에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 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라요

밖은 점점 어두워지고 밤이 가까워질때쯤

잠옷으로 갈아입은 생쥐들은

엄마 옆에 모여들어요

왜냐하면 재미있는 책읽기가 시작되거든요

엄마와 함께 읽는 책은 언제나 재밌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책읽기가 끝나면

할머니의 엄마가 자장가를 불러주지요

언제 들어도 정겨운 자장가 소리

자장가 소리에 스스륵 잠이 들어요

별 특별한 것 없는 생쥐 가족의 평범한 이야기지만

새로운 시리즈가 기다려지는건 왜일까요?

평범핱 일상 속에 가족간의 사랑 따뜻함이 묻어 있어서가 아닐까요 ?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간의 대화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생쥐가족처럼 무언가를 함께 협동해서 하기도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 후에 다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보면서 함께한다면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14마리 시리즈는 정말 계속 나오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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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고와 딜로 학교 가는 날

글:프란체스카 오르토나/그림:로렌조산지오/옮김:김지우/재능교육

이제 저희 아이들도 학교에 많이 적응한 것 같네요

정말 3월달은 정신이 하나도 없는 거 같아요

팡고와 딜로도 학교에 처음 가는 것 같아요

과연 어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지네요

푸릇푸릇 초록 표지가 기분을 좋게 하네요

주인공 팡고와 딜로가 풀숲위에 앉아있어요.

딜로는 꼬마 아르마딜로 팡고는 꼬마 천산갑

둘은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요?

꼬마 아르마딜로 딜로는 처음으로 학교가는 날이라 들뜨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고 아무튼 학교가는 날이라 좋은가 봐요

모든 아이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듯 딜로도 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요

반면 꼬마 천산갑 팡고는 조금만 더 자고 싶었어요.

엄마가 깨워서 겨우 일어나 몸을 동그랗게 말아 내리막길을 따라

또르르 굴러 갔어요

엄마의 걱정을 뒤로하고 팡고와 딜로는 학교에 무사히 들어갔어요.

딜로는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 친구들에게 다가가지만 친구들에게 거절을 당하고 말아요

시무룩해져있는 딜로에게 선생님이 팡고를 소개해줍니다.

팡고와 딜로는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딜로는 팡고와 놀고 싶었지만 팡고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여요 쉬는 시간에 한번더 같이 놀자고 말하려고 했지만 팡고를 찾을수가 없어요

드디어 공들이 있는 틈속에서 팡고를 찾았어요

딜로는 팡고를 데리고 조용한 비밀장소를 가요

그리곤 팡고처럼 동그랗게 몸을 말아 딜로가 말할 때까지 기다렸어요.

딜로는 정말 팡고와 친구가 되고 싶은가 봐요

한참을 기다린 끝에 팡고아 활짝 웃어요.

둘은 함께 물놀이도 하고 웅덩이에서 진흙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후 미술시간에도 간식시간에도 둘은 함께였어요.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딜로와 팡고는 집에 가기 싫어졌어요

원래 학교오기 힘들어 하던 친구들이 학교에서 재미를 느꼈나봐요

저희 딸도 학교 입학 하기전에 걱정이 아주 많았어요.

친한 친구와 같은 학교도 같은 반도 되지 않아 학교에 가면 같이 놀 친구가 없으면 어쩌지 하며 학교를 갔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 친구들에게 전화도 오고 학교 놀이터에서 일찍 만나서 놀기로 했다며 학교를 일찍 가더라구요

어른도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걱정이 많죠

하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면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는 걸 이책을 통해서 알수 있는 것 같아요.

걱정부터 하지말고 어떻게든 부딫혀보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도 아이들의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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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반찬 특공대

글:김이슬/그림:이수현/노는날 그림책

유치원이나 학교 급식을 먹는 날 보면 꼭 한두명의 아이들이 간혹

전 “콩나물 빼주세요” “시금치 싫어요” 하면서 야채를 빼달라는 친구들이 가끔 보여요

저희집 아이들도 자신들이 싫어하는 채소가 나오면 조금만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엄마 마음에는 골고루 먹었음 하는 바램이 있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먹기가 힘든가봐요

자신들이 먹기 싫은 콩 반찬이 나오면 엄마 아빠 밥위에 옮겨 놓기도 하고

남매여도 식성은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한아이는 고기 한 녀석은 생선 두 녀석 비위 맞추기 힘들답니다.

책 주인공 다온이도 먹기 힘든 반찬들이 있는 거 같아요

이 책속의 주인공 다온이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다온이가 저녁을 먹고 잘먹었습니다.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밥먹은 자리가 조금 이상해요 너무 지저분해 보이네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

깊은 밤이 되어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수상한 그림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수상한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깍두기였어요,

냉장고 아래에서 말라비틀어진 시금치

먼지가 묻은 멸치

다온이가 먹다 흘린 밥풀

다온이 바지속에 들어있는 콩나물까지

다온이도 저희 둘찌처럼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먹다 버린 반찬들이 모여서 반찬특공대가 되었어요

이름도 생존반찬 특공대

반찬특공대의 임무는 생존반찬들을 다시 반찬으로 돌려보내고

다은이의 건강과 편식하는 습관을 고쳐주는거에요

생존반찬이 되는 조건도 그리 쉽진않아요

깨끗해야하고 싱싱하고 다온이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야 해요

이런 조건에 맞는 생존반찬은 다온이의 식판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어요,

반찬 특공대 친구들은 다온이를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식품의 영양성분도 따져보고 다시 먹고 싶어지게 예브게 보이기 위해서

채소들은 열심히 노력해요

다온이는 과연 어떤 도시락을 만나게 될까요?

반찬특공대들은 멀쩡하게 버려진 생존반찬 친구들을 예쁘게 목욕도 시키고

다음에 먹기좋게 예쁘게 자리 배치도 하여

멋지고 예쁜 다온이만의 도시락을 완성했어요.

정말 다온이만은 위한 정성가득한 도시락이에요

이런 도시락 받으면 정말 기분좋을 것 같아요

다온이도 이제 반찬 투정을 덜 하겠죠

따뜻한 봄날씨에 예쁘고 맛있는 도시락 싸서 봄놀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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