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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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하루 3분, 감사 일기가 힘들면 감사메모로 도전하기

'감사'로 시작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습관화하기

일상에서 많이 표현해야 하는 말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한국 미라클모닝' 카페를 알게 되어 미라클모닝을 함께 공유하고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는 점

(http://www.naver.com/koreamiraclemorning)

1만권을 읽고 행복으로 가는 단 하나의 법칙인 '감사'를 소개하며 더욱 빠져들게 하는 점

미라클모닝, 명상, 시각화, 확언, 감사메모, 글쓰기, 운동, 독서를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는 점

래의 감사일기 쓰기(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가정하고 쓰는 일기)

같은 말이라도 감사한 말을 함께 전달하면 의미는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

감사를 매일 실천할수록 감사 근육을 키우고 불안과 걱정을 없애기

운을 가장 끌어당기는 힘은 바로 '감사'에서 온다는 것

비폭력 언어 중 가장 으뜸인 말은 바로 '감사합니다'이다.

시모프의 책 ≪이유 없이 행복해라≫

인상깊은구절

한 발짝도 못 나가고 희망을 잃게 만드는 주변 환경에 고통받고 불평하고 있다면, 단 하나의 처방이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내가 그동안 받은 축복을 세어보는 것이다. 감사에 집중하고 살면서 감사한 점을 하나라도 찾기 시작하면 그다음부터는 희망이 보인다. p249

사람은 보통 한 가지 생각밖에 할 수 없다. 즉,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는 긍정적인 나를 기분 좋게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불편하게 한다. 긍정과 부정이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그러니 감사할 때에는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가 없는 것이 100감사의 놀라운 효과이다. p238

세상에서 큰일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루를 마치면서 감사일기에다 꼭 5가지 이상을 적는다. p173

"오늘부터 자기 전에 매일 10분씩 그날 한 일을 생각하고 감사한 일을 적으십시오", "그런 다음, 메모지에 내일 꼭 해야 할 일을 6가지 적으십시오. 그리고 그 옆에 다 '할 일을 다하게 되어 감사합니다'라고 적으신 후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십시오. 그 순서대로 다음 날 아침 행동하시면 됩니다." p171

아인슈타인, "있다 성공의 공식은 바로, S=X+Y+Z다 여기서 S란 성공을 뜻한다. X, 즉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다. Y, 무슨 일이든 행복하고 감사하며 즐겁게 하는 것이다. Z,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의식적으로 가져라. 이렇게 하면 누구나 다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 p85

나는 감사일기, 감사메모를 자주 쓴다. 일기 쓰는데 시간을 낼 수 없는 분들을 위해 감사메모를 고안했다. 감사할 점들이 생각날 때마다 메모하자. 아주 작게 '물 감사, 공기 감사, 옷 감사, 만남 감사, 친구 감사, 부모님 감사, 형제 감사'라고 간단히 적는다. 감사는 어디에든 흔적을 남기는 것이 좋다. 감사의 에너지가 우주로 전송되어 좋은 인연이 다가온다. p31

총평

우린 특정 감정에 얽매여 열린 문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못 가진 것에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무너뜨리는 행동은 이제 멈추고,

엄남미 저자에게 기적을 선사한 '감사메모'를 오늘부터 실천하기를 강력 추천한다.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새로운 문이 열린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감사일기를 실천 중이다.

1년 정도 실천하다가 감사일기를 멈추니 어느 순간 불안과 근심이 증가하면서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

감사일기, 감사메모를 하루 3~5개를 써간다면 불안은 사라지고 위로와 통찰을 선사한다는 사실을 느끼며 전하고 있다. '감사'라는 단어를 매일 바라보고, 오늘 하루 좋은 일과 나쁜 일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잘하고 있다고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저자에게 감사했다.

감사하면 정말 삶이 변화가 올까?

그 근거는 무엇일까?

엄남미 저자는 감사로 긍정적으로 삶이 바뀐 내용으로 시작하여 감사의 과학적 근거, 감사해야만 하는 이유, 감사메모를 쓰는 여러 가지 방법, 감사 습관의 생활화를 위한 팁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글 속에서 감사함을 왜 시작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감사함으로 삶이 바뀐 기적을 독자도 느껴보기를 간절히 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따뜻하게 다가온다.

감사일기 3가지 쓰는 것이 어렵다면 하루 1가지라도 쓰기를 희망하며 우리가 쓰는 감정은 대표적인 에너지 중 하나임으로 '감사'만 생각하여 우주의 모든 기운과 행운을 끌어오자고 말하고 있다.

물, 식물 등 칭찬하면 잘 자라고 부정적인 말을 해주면 상하거나 잘 자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린 이쁜 말을 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이다.

우리 몸은 수분으로 대부분 채워져 있고 내가 하는 감사의 말이 파동으로 전달되어 하나하나 내 세포 입자까지 전달되면 건강하고 긍정적인 세포로 나를 살아가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든다.

'걱정'으로 향하는 감정을 '감사'로 바꾸자. 집중하자. 실천하자.

우리가 매일 생각하는 '감사'는 무의식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큰 힘을 갖고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좋은 결과를 맺지 못했을 때, 아플 때, 그 속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교훈을 얻어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위해 회복탄력성과 그릿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마음속 깊은 곳까지 전달해 주는 저자에게 무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외부환경이 힘들고 지치고 삶의 의미를 퇴색하게 만들지라도 '감사'로 수많은 장애물을 뛰어넘고 영혼을 살 찌울 수 있을 것이다. 부정적인 것이 긍정보다 전염성이 많다고 하지만 감사에 전파력은 더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고 나 자신을 동기를 불어넣어 주는 가장 좋은 것이다.

오늘부터 감사하며 살자.

감사하며 살면서 "있음"에 집중하며 살게 된다는 사실을 느끼며 긍정적인 끌어당김의 법칙이 바로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밀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고 마음과 행동까지 움직이는 책은 많지 않지만 엄남미 저자가 전파하는 '감사학'은 온몸을 울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불평불만이나 일이 뜻대로 안되는 분들은 꼭 실천해 보기를 희망한다. '감사메모'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감사 말로 시작하자.

"정민씨, 늘 감사합니다. 이번 일정을 우비로 인해 12일로 조정하고자 하는데 괜찮으실까요?"

부탁을 할 때도, 주문한 음식을 받을 때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습관을 들여야겠다.

음식점이나 가게에서 직원이 무언가를 가져다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회식날 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7번 넘게 감사하다고 말하니 옆에 있는 동료 직원이 뭐가 그리 감사하다고 말하냐고.. 생각해 보면 습관적으로 했던 말이었지만 책을 읽고 나니 마음에서 나오는 말로 바꿔나가야겠다는 사색을 하게 했다.

내가 하는 이쁜 말이 상대방도 듣지만 무엇보다 내가 먼저 듣기 때문이다.

내 안의 좌표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지, 나의 세상에 어떤 영향을 선사하는지 감사로 즐겨보자.


'케이미라클모닝'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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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
빅토 비안코 지음, 김진욱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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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약육강식 시대에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말자.

빅토 비안코 저자는 서양적인 마인드다. '빼앗기고 울지 말고 빼앗고 웃어라!'

그는 악마적으로 공격적이어야 승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다.

지금 시대는 약육강식이며 악한 시대에서 '독'을 품고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이다.

힘없는 자의 소리는 메아리일 뿐 강한 자가 되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소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

회사든 지구든 유한한 곳이기 때문에 힘이 없으면 빼앗기고 마니 이기적일지 몰라도 결국은 남을 밀어내고,

빼앗고, 왼쪽 빰을 맞으면 양쪽 빰을 때릴 수 있는 독한 모습을 장착해야 한다고.

내게 조금은 억지스럽고 한쪽으로 치우침인 의견이라 거부감도 들지만 삶의 방향을 가끔은 조정할 필요가 있다.

강자가 되기 위해 조금이라도 빨리 싸울 준비를 하고,

약자의 논리에서 강자 논리의 시대로 탈바꿈하며 상냥한 시대에서 힘의 시대이기 옮겨가자.

회사에서 참 악하고, 독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있는데 왜 그 사람은 승진도 하고 원하는 대로 자리가 배치되거나 수많은 자원들을 활용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공동 생존'의 세상에서 '강자 생존'의 세상으로 옮겨가자. 힘없는 자가 가장 비참하다.

인상깊은구절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걷는다거나 세 번의 식사를 두 번으로 해도 세계의 기아들은 굶주림으로부터 구제되지 않는다. 그러기보다는 차라리 남의 식량을 빼앗고, 남의 에너지를 빼앗으며, 내 힘을 키우는 것이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 p218

'사자의 몸 안에 있는 벌레'란 말이 있다. 최대의 적은 강력한 외부의 누군가가 아니라 가까운 사이인 부하이거나 친한 동료일 때 더 끔찍하다는 뜻이다. 배반 당하고 걷어채여 쓰러진 후에 "빌어먹을, 그렇게 잘 봐줬는데 그 얼마나 비열한 놈인가"하며 우는소리 해봤자 이미 때는 늦었다. 패배자의 비애를 맛보기 전에 상대방의 배반을 사전에 알아차리는 정보 능력, 싸움에 돌입했을 때 역습으로 나설 만한 기력, 상대방의 공격을 3배나 5배의 힘으로 때려눕힐 만한 힘을 비축해야 한다. p200

≪대부≫ 한 구절, "복수의 최대 쾌감은 상대방이 잊고 있을 때 완전무결하게 철저히, 그리고 무자비하게 하는 데 있다." p194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떠한 부모든 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주저하지 말고 이용하라는 점이다. "부모의 힘으로 올라가다니 싫어"라는 식으로 코흘리개 같은 말을 하지 않기를 부탁한다. 친구, 선배, 상사, 이성...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용해야 하며, 부모 역시 그러한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p173

마키아벨리 또한 그의 저서 ≪군주론≫ 제17장에서 부하한테 사랑을 받는 것보다 두려워하게 만드는 쪽이 훨씬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부하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된다면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도 어렵지 않다. p100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교활하고 힘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도둑질의 기술을 자기화야해 한다는 엄한 현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어떠한 수단으로든지 정보를 훔치는 일이 중요하다. 라이벌의 장점을 솔직하게 평가하여 그 장점을 훔치는 일이다. p086~087

"그 인물의 성격, 버릇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나의 사고방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속 과감하게 수행하는 그런 능력의 인물을 사랑한다. 평소에 송곳을 갈아두는 인물이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자는 가차 없이 처단하겠다." p40

총평

≪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은 마키아벨리즘의 철학과 오징어게임에 생존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악마의 지혜'를 습득하고 멈추지 말고 계속 실천하라고 강력하게 얘기하고 있다.

'똑같은 월급쟁이 동지니까 사이좋게 지냅시다'라는 생각은 이제 버리라고!

마음속으로 '어떻게 이용할까'하는 의식을 잊지 않고 술 한 잔, 점심 한 끼 등 모든 일에 투자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나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이다. 상대의 약점을 최대한 손에 쥐고 있어야 하며 남을 사랑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정신 차리라고 독설을 날려주고 있다. 무섭기도 하다.

"어떤한 악한 일도 거짓말로부터 시작되지 않는 것은 없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권모술수 및 거짓말이란, 모든 악한 지혜의 첫발이며 출발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거짓말도 똑똑하게 해야 하고, 고분고분한 것이 아닌 순한 사람이 아닌 우아하게 속일 줄도 알고 덫을 쳐 놓고 기다리기도 하고 끝날 때까지 멈추지 말고 싸우라는 메시지가 간혹 거부감 있게 들리기도 하지만 지극히 서양적인 마인드에서 내게 맞는 무기를 장착해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그동안 정직하게 살았더니 한순간 '바보'가 되기도 했던 그때를 잊지 말고 웃으며 이를 갈아야겠다.

책에서 말하는 "왜 훔쳐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사색을 많이 했다.

회사에서 같이 월급 받는 입장이면서 상사라고 갑질 및 사내정치하고, 사람을 비하시키는 일보다는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즉 성과를 크게 내지는 못해도 웃으면서 할 수 있는 분위기 또는 긍정적 에너지가 많이 풍기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도둑질의 일생을 살라고 말하는 저자를 보며 나랑 너무 반대적인 말을 하고 있어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지식도, 행동도, 마인드도 어떻게 보면 외부에서 습득 즉 훔치고 내 것으로 소화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모두가 평등하게 훔치고 있는데 나만 훔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하청업체의 노동자를 싼값으로 부려먹음으로써 그 임금을 훔치는 것,

정규직과 계약직을 두어 싼값으로 임금과 노동력을 훔치는 것,

좋은 품질을 만들게 하고 제품 가격을 억제하여 상대방이 정당한 이익을 훔치는 것,

훔치는 것도 능력이고 빼돌리고 가로채기는 평범하게 할 수 있는 악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빼앗기고 울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이 될 것이라는 것!

싸우지 않으면 능력을 잃게 되고, 훔침이 곧 강함이고 훔침을 바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강자라는 것임을 아무리 받아들이고자 해도 이렇게까지 악하게 살아야 하나. 생각하고 생각했지만 15년은 사회생활하면서 많은 것을 빼앗기고 울기도 했던 나 자신을 들여다보니 "곰 같은 여우"가 되어야겠다.

악하게 행하는 것이 결코 나쁜 일이 아닌, 나의 생존을 위한 일이라는 것!

'혼란'이 있지만 상대가 나의 약점을 이용한다면 나도 상대의 약점을 이용할 줄 아는 '송곳'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최소한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책을 통해 배우고 사색하고 느낄 수 있었다.

삶은 낭만이 아니라 투쟁이다.

영악하고 승리자가 되기 위한 빅토 비안코 저자가 말하는 생존방법을 습득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생존'이라는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생존'

'온전하게 나를 지킬 수 있는'

'무서워 보이는 사람'

'부탁하기 어려운 사람'

생존을 생각하면 결코 가볍지 않고 무거워진다.

적자생존인 사회 속에서 내가 원하는 이상향을 만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강자'가 되어야 한다.

생존이 우선이고 그 안에서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군주론과 오징어게임처럼 빼앗고 훔치고 그것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반어적이고 역설적인 내용으로 혼란을 가져다주었지만 얻은 것이 더 많은 책이었다.

내겐 '독'이 없으니 강력한 '독'을 가져야겠다.


'국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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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시경 - 완역본 옛글의 향기 8
공자 엮음, 최상용 옮김 / 일상이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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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사람의 일상적 삶의 원형을 들여다보게 한다.

"희로애락"

시경은 왠지 이별, 전쟁, 가난으로 인한 슬픔이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

사람과 시대는 변해도 우리가 원하는 욕망과 정서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점이 좋았다.

인간관계는 언제나 '갈등' 없이는 살 수 없고, 특별하지고 그렇다고 평범하지도 않은 삶의 애환을 읊조리고 있노라면 수많은 모래알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야 할까.

중도의 마음을 갖게 한다.

시경을 읽다 보면 감정과 사물을 바라보는 안목이 향상되고,

마음먹기에 따라 무탈하게 보낼 수도 있으며,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 평안한 인생을 누릴 수 있게 힘을 주기도 한다.

시경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균형 있는 마음의 열쇠를 내 안에서 찾고,

나만의 시를 적어보는 하루가 되기를 희망하게 만든다.

편안에 이르는 길은 시경에 있는 시를 읽으며 사색하고 실천에 옮기면 이룰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가벼이 말하지 말고 구차스럽게 굴지 말아야 한다네. 내 혀는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겠지만 이미 한 말은 쫓아가 잡을 수 없다네. 어떤 말에든 대답하지 않음이 없고 어떤 덕에든 보답하지 않음이 없다네. 벗과 백성과 어린이들을 사랑하면 자손들 계속 이어가 만민이 받들 거라네. p327

큰 수레를 따라가지 마라. 다만 흙먼지만 길을 막을 뿐이라네. 온갖 걱정일랑 하지 마라. 다만 스스로를 괴롭힐 뿐이라네. p242

사람이 바르고 지혜로우면 을 마셔도 온화하고 공손하며, 어리석고 무지한 자는 마실 때마다 취하며 날로 심해진다네. 각자 자기의 몸가짐을 경건하게 해야 하나니, 천명은 또다시 오지 않는다네. p221~222

산에는 느릅나무 있고 진펄에도 흰 느릅나무 있다네. 그대에게 저고리와 바지 있어도 끌거나 끌어 입지도 않는다네. 그대에게 수레와 말이 있어도 타지도 않고 몰지도 않으니 그러다가 죽어버린다면 다른 사람만 쾌재를 부릴 거라네. p115

쥐를 보아도 가죽이 있거늘 사람으로서 체통이 없구나. 사람으로서 체통이 없으면 죽지 않고 무엇을 하려는가. 쥐를 보아도 이빨이 있거늘 사람으로서 절제함이 없구나. 사람으로서 절제함이 없으면 죽지 않고 무엇을 기다리는가. 쥐를 보아도 몸통이 있거늘 사람으로서 예의가 없구나. 사람으로서의 예의가 없으면 어찌하여 빨리 죽지 않는가. p58~59

북문을 나서자니 우울한 마음 끝이 없구나. 늘 살림이 가난하여 보잘것없으니 나의 어려움을 누가 알랴. 아서라! 그만두자! 실제로는 하늘이 하는 일인데 말해 무엇하겠는가! p47

총평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책으로 '시경'을 꼽는다.

인간의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시로 표현하였고,

그때 시대적 배경과 함께 읽으면 살아 숨 쉬는 은유를 느껴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완역본이라 쓰여 있는 문장이 왠지 신뢰성과 설렘을 더 배가 시키는데

책장을 넘겨보고 깜짝 놀라고 만다.

그 이유는 바로, 해설이 없다.

즉 저자가 우리말로 변역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나 각주로 이해를 도와주지 않는다.

저자는 있는 그대로 읽어보기를 원해 해설을 쓰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아는 만큼 이해될 수밖에 없는 책이 되었지만

있는 그대로 시를 집중하고 보고 있으면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은 아쉬움이 더 남기도 하고,

마음에 와닿는 시를 읽으면 더욱 반갑고 소름이 돋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있는 그대로 읽다 보니 내가 '어떤 감정'에 대한 시편에서 반응을 보이는지 알게 되었는데

'인정'받지 못하고 기다리는 애달픔 심정에 대한 시편을 만나면 왠지 더 조급함이 오면서도 힘을 얻기도 했다.

지금 현재 '시'도 참 좋지만 그때 그 시절의 중국을 대표하는 '시경'은

사람 사는 곳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3천 편 정도 되는 시를 공자가 305편으로 추려 '시경'을 만들었고,

저자는 해설이나 각주를 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날것'을 경험하게 하여

이해가 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알고 싶어지게끔 하는 마법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것이 저자가 원하는 방향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사는 곳과 힘든 부분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으니 현재에 감사하고 배우고 즐기라는 은유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사색하게 한다.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시경≫을 읽고 있노라면,

너무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살자는 말이다.

시공간을 넘어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나 장소가 비슷하고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며 한이 서려있거나 부모 및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디에서나 존재한다는 것,

시경은 그 시절 백성들이 말이나 읊조리는 노래들을 모아 그 속에 있는 은유나 가르침을 주고자 했던 내용인지라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생각하며 읽으면 즐거움이 배가 되고 교훈을 선사하는 고마운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저자가 선물해 주는 "생각 더하기"를 경험해 보시기를...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해설이 없으니 더욱 시경에 대해 찾아보게 되네요?

마음에 드는 시편을 발견하고 검색하게 됩니다.

즉, 해설이 없으니 더욱 깊게 공부하게 됩니다.

해설이 있어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책도 좋지만,

가끔 해석이 없는 책을 만나보는 것도 독서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상이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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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질문력 - 대화에 서툴고 서로가 어색한 아빠와 아들의 생활밀착형 카운슬링
조영탁.조예준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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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훈계가 아닌 대화를 자녀와 해야 한다는 것,

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다는 것,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베스트셀러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것,

비전 보드는 업그레이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역경은 신의 선물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것,

환경 탓은 이제 STOP,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인생은 새옹지마, 덧없고 덧없는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야겠다는 것,

생명의 예비군(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자신을 가장자리로 몰아도 봐야 한다는 것,

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스스로 나아가기를 멈출 때 죽는다는 것,

답변이 아닌 좋은 질문을 생각하고 말할 수 있고 경청하며 인정과 칭찬해야 한다는 것

조영탁 저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것!

인상깊은구절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습관

- 인생의 목적사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습관

- 비전과 꿈을 가지는 습관

- 남과 다른 매우 큰 꿈을 꾸고, 그것을 남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매일 글로 쓰는 습관

-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 늘 학습을 즐기고 새로운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지적 겸손을 유지한 채 꾸준히 성장하려는 마인드세트

- 독서를 생활화하고 신문을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습관

- 게으름을 피우는 대신 매사에 열정적으로 대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습관

- 늘 정직하고 성실하고,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칭찬하고 경청하는 습관

- 수평적인 네트워킹을 즐기고, 받기보다는 먼저 주는 습관

- 감사와 친절을 안주하기보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변화를 즐기는 습관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험을 즐기는 습관 P214~215

"인류 역사를 통틀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하는 일에서 커다란 즐거움과 사명감과 의미를 찾은 사람들이다. 보다 많은 연봉이나 보다 높은 지위에 오르기 위해서 자신이 하는 일을 '참으면서'하는 사람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예는 없다." P126

긍정하면 긍정이 된다. 마음의 밭에 긍정을 심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부정을 심으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이를 SISO라고 한다. '생각 속에 성공을 넣으면 success In, 성공의 결과가 나온다 success Out'는 말의 줄임표이다. P88

총평

밑줄 쫘~ 띠지 붙이기만 바쁜 ≪아빠의 질문력≫ 책이다.

저자는 휴넷의 대표이사로 일하기도 하고 공부법으로 강의도 나가는 잘나가는(?) 강사이기도 하다.

부모는 잘나가지만 자녀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미용사가 자신 머리카락을 잘 못 자르듯이 아들과 관계가 서먹하고 훈계 아닌 훈계만 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고,

7주간 7가지 질문으로 자녀와 대화를 시도하면서 소원했던 관계도 친밀해지고 자녀와 많은 생각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그런 책이다.

주제 하나하나가 내게 하는 말 같고,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아들이 된 것 같고,

다른 관점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성장형 사고와 그릿을 가지고 세상과 맞짱 떠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7가지 질문에 7가지 답변과 생각이 나오는 게 아니라 수십수백 가지 생각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7가지 인생 문답

1. 너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니?

2. 지금 당장은 실현 불가능한 꿈이 있니?

3. 마음속에서 긍정적으로 바꿔야 할 부정을 찾아볼래?

4. 노력과 끈기, 과연 재능일까?

5. 어른이 되면 더 공부할 필요가 없을까?

6. 친구는 왜 필요할까? 나는 어떤 친구가 되면 좋을까?

7. 이루고 싶은 그 일, 작게 쪼개서 매일 하면 어떨까?

지적이나 훈계가 아닌 진정한 대화를 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마음이 부풀어 올랐다.

내가 어렸을 때 부모와 하루에 얼마나 대화를 했는지 생각해 보면 고작 15분 안짝이었던 것 같다.

그것도 대화였을지, 일방형 말이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면서

자녀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을 말하며 깨닫게 해주는 소크라테스 질문법을 실천해야겠다.

아빠로서 자녀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 정도 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강력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아빠의 질문력을 통해 아들과 소통하면서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기보단 '남과 다른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는 멋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자녀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보다 나은 자녀의 성장을 기원하며 인내력과 믿음을 가진 부모가 먼저 되어야겠다는 목표도 생겼다.

행복이 먼저, 성공이 먼저인지 물어도 보고, 경제적(돈)에 대한 금융 공부도 어릴 때부터 질문으로 시작하며 받기보다는 먼저 줄 수 있는 '기버'가 될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야겠다.

아빠의 질문력을 통해 성공하는 인생 방정식 또는 인생 계획을 수립해 보기를 희망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매일 아침 일어나서 '긍정 선언'을 하고 있나요?

네, 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기분이 좋다!'

'나는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보낼 것이다!'

'나는 지금 여기가 가장 행복하고 기쁜 곳이다!'

이외 감사일기도 쓰고 있다.

나름대로 긍정을 생활화하면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하고 있고,

힘든 부분보다 희망적인 부분을 찾는 시각이 생긴 것 같아 나름 흐뭇하기도 하다.

"우리 함께 아침마다 긍정 선언해 보실래요?"


'행복한 북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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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하기 수업
시부야 쇼조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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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긍정적인 삶을 만드는 긍정적인 대답을 많이 하자.

같은 말이라도 이쁜 말이 좋다.

1) "하지만 그건 예산을 무시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2) "그렇군요... 다만, 예산 문제가 마음에 좀 걸리는군요."

우린 2) 안으로 가야 한다.

어쩜 같은 말인데 어떤 사람에게는 호감이 가고 어떤 사람에게는 비호감을 가는 것이 바로 '말버릇'에 있다.

저자는 '이득'보는 말을 하라고 권하고 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말만 사용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인생을 살고,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인생을 살아간다고 하니 역시 긍정적인 답변이 나올 수 있도록, 긍정적인 삶과 말투로 무장해야겠다.

일단 상대방의 말에 긍정으로 응대하자.

'무엇을 이야기하는가'보다 '어떻게 이야기하는가'로 바꾸자.

우린 내용에 신경을 많이 쓴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상대방이 무엇을 말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그런데 상대방에 시선, 눈웃음, 손짓, 태도 등은 기억에 남는다.

우린 내용보다, 말투와 태도를 더 신중하고 신경 써야 한다.

같은 말이라도 억양에서 높은 톤을 낸다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고 함께 기분 좋아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말투가 빠를수록 좋은 이미지를 얻기 힘들다고 하니 느린 말투와 상황에 따라 비언어적 제스처를 잘 취해야겠다.

인상깊은구절

우선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하는 것이 이득을 보는 사람의 말투다. 사과하고 나서 상대방이 "왜 그런 행동을 하셨습니까?"라고 물어보면 그때에 비로소 '사실은..'이라고 운을 떼며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이득을 보는 사람의 말투다. p233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고 주목을 받는 사람은 "내가","나는"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이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p215

말이 느린 사람은 여유가 있고 심사숙고하는 유형이라는 인상을 주기 쉽다.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말투를 바꾸는 능력, 특히 말의 속도를 바꾸는 능력은 관리자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p161~162

자신의 일상적 이야기를 먼저 꺼내야 하는 이유는 그 과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자신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상대방이 대답하기 편하게 만들어준다는 배려 차원의 의미가 더 크다. p145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신이 할 말만 하고 입을 다무는 말투다. 상대방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는 사람은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p135

답변이나 호응 같은 사소한 문제들도 상대방에게 주는 인상을 크게 좌우한다. 직장이나 가정은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는 장소다.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고 해도 그것들이 계속 쌓이면 인간성 자체를 드러내는 잣대로 작용될 수 있다. p79

부하 직원이 과장의 책상에 서류를 내려놓자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던 과장이 대답한다. 이때, 자신이 과장의 입장이라면 순간적으로 눈을 돌려 부하 직원과 시선을 맞출까, 아니면 컴퓨터 화면을 바라본 채 대답을 할까.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부하직원이 받아들이는 느낌에는 커다란 차이가 발생한다. 과연 어느 쪽이 바람직할까. p59

어느 누구도 자신의 화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면 대부분 화술에 문제가 있다. 다만 자신이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 p12

총평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곤란해"가 아니라 "ㅁㅁ해주면 정말 고맙겠어" 이런 말의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은 시부야 쇼조 저자가 말하듯이 말하기 수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건설적이고 나의 말로 상대방이 의욕이 생기느냐'다.

리더도, 일상적인 말도 본인과 상대방에게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말이다.

"참~ 너랑 이야기하면 속이 풀려" 또는 "말도 참 이쁘게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덩달아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다.

저자는 사소한 말버릇 때문에 후회되는 순간들을 변화시키고,

손익을 좌우하는 현장의 대화들을 고심하여 긍정적인 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말하고 있다.

같은 말도 가슴으로 가는 말이 있고 머리로 가는 말이 있듯이 말은 기술보다 마음의 문제다.

쉽게 생각하면 말이라는 것이 한없이 쉬울 수 있으나,

화술도 매뉴얼이 있듯이 책이란 수업을 통해 말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저자의 책을 읽으며 사소한 대화나 몸짓이 얼마나 중요하고 조심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특히 같은 말이라도 상대방이 나의 말을 듣고 의욕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말투와 말버릇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말이 참 어렵다.

책을 읽으면서 그래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건설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시부야 쇼조가 말하는 말의 기술을 보고 있노라면 "이번에는 변화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물론 반복적으로 대화법을 연습하고 실전에 사용해야 하는 기술이기에 변화는 천천히 할수록 좋을 것 같다.

인간관계로 힘들어하고, 첫인상이나 말실수로 잊고 싶은 추억들이 많다면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책을 읽고 나서 빠르게 말하다가도 중요한 부분에서 말을 느리게 하는 속도법을 애용하고 있다.

특히 여유가 느껴지는 말투와 몸짓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책을 읽고 나니 읽기 전보다 인간관계가 좀 더 수월해진 느낌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말하는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다!

나의 마음이 어떠 한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나의 마음이 편하면 상대방에게 말을 걸거나 질문을 받아도 편안하다.

나의 마음이 불편하면 사소한 답변도 의미가 되고 근심 걱정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편안을 얻어야 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하며 경청하고 지긋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적극적 리액션을 할 수 있다면 상대방과 나는 행복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말하는 내용보다 나의 태도, 나의 마음에 더 신경 쓰고 다가가야 하겠다.


'나무생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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